▲ 남양주시 MG중부새마을금고,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시형 선수 후원
▲ 남양주시 MG중부새마을금고,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시형 선수 후원

[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7일 와부읍에 위치한 MG중부새마을금고가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시형 선수(22세, 고려대)를 위한 후원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시형 선수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된 2015년 이후 출전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2021 ISU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최초로 동계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출전권 2장을 획득했다.

이시형 선수의 소식을 접한 MG중부새마을금고 박백순 이사장은 후원을 약속하며 “남양주에 이런 인재가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우리 시형 선수가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하여 새로운 역사를 이뤄나가고 있다. 시형 선수의 발걸음을 응원하고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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