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박종미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양양군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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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예비 후보도시 선정'

양양군은 ‘내 손안의 파도, 스마트한 여행 - 스마트 서프시티 양양’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재도전해 1차 서면심사 결과 예비 후보도시로 선정 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DX), 비대면 맞춤형 스마트관광의 수요증가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해 ICT기반의 관광콘텐츠, 인프라 육성으로 관광기업의 혁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교통연계형, 관광명소형, 강소형 등 총 6개 도시를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전국에서 40개 도시가 신청한 결과 유형별로 2배수인 총 12개 도시가 예비 후보도시로 선정됐으며, 양양군은 강소형(인구 15만 미만 시군구)에 선정됐다.

◆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운영 강사 17명 모집

양양군은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하며, 강사는 드럼, 디자인, 스포츠 클라이밍, 벽화, 캘리그라피, 자연생태프로그램 등 14개 문화예술 분야 전문 강사 17명이다. 채용된 강사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 프로그램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해당분야의 전문가 또는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관련분야 졸업증서 소지자 또는 전문지식이 있다고 인정할만한 증빙서 소지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1강사 1과목 채용을 원칙으로 하나, 해당분야 전문성과 경력이 뛰어나다고 인정되면 1강사 2과목 이상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양양군 홈페이지 및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1월 18일까지 양양군청소년수련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 농산물 저온저장고 28동 설치 지원

양양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산물 출하시기 조절과 신선도 유지 등 상품성 향상으로 농사소득증대의 활용성을 높이고,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품질저하를 방지하여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올해 2억1천250만 원을 들여 농산물 저온저장고(산지저온시설) 28동을 설치 지원한다.

지원시설은 10㎡(3평형) 규모 소형 저온저장고 28동으로 저장고 제작․설치에 따른 비용 중 50%를 행정에서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 또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오는 1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양군은 유통(저장․선별) 시설 부족지역으로 출하량이 많고 공동이용률이 높은 농가․조직, 전년도 신청자 및 양양몰 입점업체, GAP 인증 및 품질보증 품목 생산농가, 수출 유망품종 생산농가, 친환경 인증농가 등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자체심의회를 통해 경영체등록정보 재배작물 확인 및 농가별 평가표에 의거 공정성 있게 평가 선정할 방침이다.

◆ '민원응대 서비스 높인다’···행정전화 녹취시스템 본격 가동

양양군이 지난 1월 10일부터 16개부서 198개 라인 행정전화에 업무특성에 따른 맞춤형 녹취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민원인 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고, 업무담당자의 민원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녹취 시스템을 도입했다.

보건·복지, 고충민원, 인허가, 재산·세금·사용료 관련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민원 전담부서 업무 담당자의 행정전화 위주로 시행되는 맞춤형 녹취시스템은 통화내용 전체가 녹음된다.

민원전화가 걸려왔을 때 ‘안녕하세요. 활력이 넘치는 명품도시 양양군입니다. 우리군에서는 민원응대 직원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부탁드리며 통화내용은 녹음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통화내용이 자동 저장된다.

녹음된 통화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관리할 방침이며, 녹취된 내용은 녹취일로부터 1년간 보관 후 자동 삭제된다.

양양군은 자동녹취 안전장치 도입으로 군민과 공무원 모두 안전하고 원활한 민원응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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