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감미사 기자] 배우 송용식(강두)이 연극 ‘면회’의 남자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는 18일 “‘면회’는 종신형으로 교도소에 갇힌 여자를 면회 오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며 “주인공을 맡은 송용식의 물오른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배우 송용식은 앞서 연극 ‘사랑에 스치다’, 영화 ‘성혜의 나라’ 등 여러 작품에 출연,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연극의 줄거리는 10년 이상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고 결혼을 약속한 두 남녀에게 갑자기 찾아온 이별을 시작으로 전개된다.

남자가 여자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면회뿐. 면회실을 찾는 배우 송용식과 여주인공 배우 김단율의 묵직한 연기가 압권이다.

송용식(강두)은 “이 연극은 단순한 멜로나 코미디도 아니다”며 “하지만 사랑뿐만 아니라 슬픔과 아픔, 삶과 죽음 등 다양한 화두를 던져 울림이 크다”고 말했다.

연극 ‘면회’는 서울 종로구 한성아트홀 2관 무대에 올려진다. 사전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더블캐스팅 된 배우 송용식은 19일 오후 8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8시, 22일 오후 7시, 25일 오후 8시, 27일 오후 8시, 29일 오후 4시, 30일 오후 4시 등 7회에 걸쳐 무대에 설 예정이다.

                                                                                                                              배우 송용준 
                                                                                                                              배우 송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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