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김현주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강원도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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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투자 중심지 ‘강원도’

강원도는 2021년 한 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3조 5,750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와 강원수출 역대 최고기록(27억 2,766만 불)을 달성하며, 대통령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민선7기 마지막 해인 2022년도 글로벌투자통상국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투자 중심지’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혁신투자 확대 △ 수출시장 및 국제교통망 기반 구축을 통한 글로벌 영토 확장 △ 고부가 가치 전략산업 중점 유치를 통한 투자·고용 거점 조성에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다.

투자유치는 4차 산업혁명, 국방개혁 2.0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도·시군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 추진으로 평화· 폐광지역 등 산업발전 침체지역의 경제 활력요소를 창출하고,‘25년 까지 17개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하여 기업에 최적화된 입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수출은 국외본부를 활용,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상품의 고품질화, 규격화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여 수출 30억 불 달성이라는 역대 최고의 수출 목표를 설정하는 한편, 2022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새로운 시장 개척 및 다양한 루트를 통한 네트워킹을 확대할 방침이다.

항공·해운은 도내 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선 다변화 및 국제 노선 홍보 마케팅에 주력하고, 신남방·신북방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레고랜드는 지난 10여 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5월 5일 어린이 날에 맞춰 춘천 중도 일원에서 정식 개장한다.

◈ 재택치료자 ‘먹는 치료제’ 첫 투약

강원도 안심홈케어추진단은 1월 14일 먹는 치료제(화이자사 팍스로비드) 보급 이후 6일 만인 1월 19일에 재택치료자 3명에게 첫 번째 처방 및 투약했다. 원주시 재택치료자인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춘천시 70대 여성은 당일 오전 확진돼 기초역학조사 후 재택치료대상으로 확정됐다.

비대면 진료 시 의사는 건강상태, 기저질환 등을 문진하고,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조회해 투약 중인 병용금기 의약품이 없는 것을 확인하여 먹는 치료제 투약을 결정했다.

먹는 치료제는 초도물량 2.1만 명분이 지난 1월 13일 국내에 첫 도착해 도내에는 616명분(재택치료 524명, 생활치료센터 92명)이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전역으로 배분됐다.

1~3월까지 초기 공급량 부족으로 투여대상이 재택치료자 및 생활치료센터입소자 중 65세이상 또는 면역저하자로 설정돼, 도내 고령층 확진자 감소세와 병용금기 의약품 확인 절차에 따라 그 간 투약대상자 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공모사업 연이어 선정

강원도는 1월 20일 노동력 부족, 고령화, 기후변화, 농가소득 정체, 도․농양극화 등 농업의 현안 문제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현장에 적용하여 해결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한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유치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원도는 2020년 첫 번째 공모사업에서 충북(제천)과 함께 선정되어 평창군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도에서 직접 ‘강원형 첨단스마트농업단지’로 조성 중에 있다.

한편, 이번 공모는 2020년 이후에 있는 두 번째 공모사업으로서 강원도(양구)는 경북(영천), 전남(신안)과 함께 선정됐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창업 초기 높은 시설투자 비용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창업농에게 스마트팜의 안착을 지원하여 재배기술과 경영역량의 향상과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금번 선정된 임대형 스마트팜은 강원북부지역의 여름철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를 이용한 차별화 된 여름작기 재배와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인 산림바이오매스(미이용 산림자원)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탄소중립에 걸 맞는 북방형 스마트팜 모델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구군 해안면 일원에 4㏊규모로 조성할 계획으로 스마트팜 조성에 200억원, 정주여건 지원에 55억원, 청년농 영농 지원에 28억원 등 2025년까지 약 283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강원도와 양구군은 조기에 ONE-TEAM을 구성하여 사업대상지와 지역에 적합한 농작물을 선정하고, 친환경고효율인 산림바이오매스를 스마트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아이디어와 그에 따른 온실설계, 청년농의 정주마련 등을 위해 긴밀하게 노력하여 공모사업 유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설맞이 강원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특판행사 진행

강원도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온라인 유통플랫폼을 활용한 2022년 설맞이 강원농특산물 특판행사 및 진품센터(서울 남부터미널 소재)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로는 카카오를 통하여 전통주, 강원꿀 등을 판매해 55백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강원한우선물세트는 일평균 20여개 세트(2백만원)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 호응도가 높아 연중 지속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또한, 평년보다 30% 이상 증수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원 오대쌀과 화천 산천어축제 취소로 산천어 판로확보가 어려운 산천어가공품세트를 1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이 외, LG헬로비전을 통해 양구시래기를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방송해 2천세트(매출액 60백만원)을 판매할 예정이며, 진품센터에서는 설명절 특판행사로 1.28일까지 100여 품목 가공제품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 2022년도 세정분야 주요시책 설명회…강원도 및 18개 시군 한자리 '지방세정 발전방향 논의'

강원도는 1월 20일 도내 18개 시군 세무업무 담당과장과 ‘2022년도 세정분야 주요시책 설명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세정분야 주요 추진업무를 시군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그동안 세정분야 업무추진 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상호 협업관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금년도에는 ▲세원발굴 및 자주재원 확보, ▲세입관리 효율성 강화, ▲공정한 세무조사 추진, ▲시군 과세지원 및 과표 현실화, ▲체납액 징수활동 강화 등 주요 추진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 했다.

시군과의 업무공유와 협업의 성과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2023년 시행)’,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1kwh당 0.3원 → 0.6원, 2024년 시행’, ‘세외수입 운영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1억 2천만원의 특별교부세 확보’ 및 ‘세무조사 및 체납액 징수활동 강화를 통한 세원확보’ 등 자주제원 확충을 위한 굵직한 성과들을 달성한 바 있다.

◈ 강원도관광재단, 세계관광기구 UNWTO 찬조회원 가입

강원도관광재단이 세계관광기구(이하 UNWTO) 찬조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 해 가입신청을 하고 11월 3일부터 4일간 열린 UNWTO 총회의 의결을 거쳐 2022년부터 정식 회원자격을 부여받았다.

재단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DMZ 평화·생태관광과 폐광지역 관광활성화 사업 등 강원도 특화 관광사업을 홍보하고 주요 회원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강원도 관광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UNWTO와 협력을 통한 국제회의 유치 및 UNWTO의 주요 정책기조인 지속가능한 관광개발과 연계한 강원도 주요 행사 공동개최 추진 등 찬조회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계관광기구 UNWTO는 관광 진흥과 발전을 통한 경제발전, 국제간 평화와 번영에 공헌할 목적으로 1975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 전 세계 159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국내 찬조회원으로는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등 8개 기관과 민간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 '각종 화재 및 산불 안전대책 회의' 개최

강원도는 1월 19일, 도지사 주재로 봄철 산불 및 대형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화재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봄철 산불 취약시기(2. 1. ~ 5. 15.)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입산자 차단, 인화물질 제거, 산불 감시원을 전진 배치하며,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을 위해 소방시설 활용 안내, 현장지휘 역량 제고, 피난안전구역 설치 권고, 관계자 안전지도 등을 통하여 강원도 화재와 산불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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