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안성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대형 건설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실시

최근 발생한 광주광역시 아파트 신축현장의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일죽면 주천리 물류창고 신축공사장 사망사고와 관련, 안성시는 지난 26일 안성시 양성면 소재의 대형물류창고 신축공사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 근로자 작업 및 관리실태, 안전관리 상태 등을 긴급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대체적으로 양호하게 관리·운영되고 있었으며, 특히 양성면 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서는 작업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전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스마트 안전시스템’이란 건설공사장 내 작업자 동선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만일의 사고나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히 주변 근로자들의 스마트폰으로 ‘위험알림 메시지’와 ‘경고 알림음’을 보내 근로자가 안전지역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타 건설공사장에도 ‘스마트 안전시스템’이 활용될 경우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인·허가 시 일정규모 이상의 민간 건설공사장에 적용할 방안을 검토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 2022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확대 추진

안성시가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작년 돌봄 취약 노인 892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등 전담 수행인력 103명을 지원해 669명이 늘어난 1,561명에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주 2회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 위생관리, 영양 및 건강교육, 사회참여활동 지원 등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은 2개 사업권역으로 나누어 안성시노인복지관(서부권: 공도읍, 미양면, 대덕면, 양성면, 원곡면, 안성2동, 안성3동)과 파라밀노인복지센터(동부권: 안성1동,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 서운면, 보개면)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다.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친족, 생활지원사 등을 통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등 유사서비스 이용자는 중복하여 지원받을 수 없다.

◈ 2022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시행

안성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2022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2016. 12. 31. 이전 출생자)이고, 지원내용은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며 1인당 연 10만원의 금액이 지급된다.

발급기간은 올해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부터 자동재충전 제도가 시행돼 2021년 카드발급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 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2022년 지원금(10만원)이 문화누리카드에 충전된다.

◈ 안성시-경기동부보훈지청, 2월 ‘이달의 안성독립운동가 권명상(權命相) 선생’ 선정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2년 2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권명상(權命相, 1883~1951) 선생을 선정했다.

권명상 선생은 1919년 임시정부 특파원 신덕영으로부터 군자금 모집 밀명을 받았다는 정인옥의 말을 듣고, 조국 독립에 헌신하기로 결심한 후 군자금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1919년 12월 강원도 영월군에서 대한민국 군본부인(軍本部印) 및 군자금 납입을 권유하는 내용의 유고문·격방문 등을 지참하고 군자금 1,000원을 모금했다. 이후 동지들과 충청도 일대에서 군자금 모집활동을 이어가던 중 체포됐다. 그 후 1923년 1월 27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1991년 선생은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안성시에서는 오는 2월 3일부터 2월 10일까지, 스마트폰 기본 활용부터 고급 활용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가르치는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2급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매주 3회, 총 14회(42시간)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 활용지도사로서의 기본역량을 갖추고 스마트폰 활용 강의를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격을 취득한 ‘스마트폰 활용지도사’는 학습자들이 원하는 교육 장소로 찾아가 급변하는 사회 속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디지털 강사로 활동하게 돼, 학습형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대상은 스마트폰 활용 지도 교육 활동에 관심이 있는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안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

◈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5개 행복마을관리소 전체 워크숍 개최

“지킴이는 시민활동가입니다.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시민의 입장에서 함께하는 것이 여러분의 마을과 동네를 풍요로운 공동체로 만들어 가는 밑거름입니다. 행정과 지킴이활동가가 어우러져 5개 행복마을관리소 전체가 경기도 우수 관리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시민이 만족하는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안성시 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올해 사무원, 지킴이 선발을 마친 가운데 2022년 사업방향 공유와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전체 워크숍을 지난 27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안성시 삼죽면을 시작으로 대덕면, 공도읍, 죽산면, 일죽면에서 운용 중인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 주민들에게 복지, 안전, 특색 사업 등을 펼치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가 경기도 최우수 관리소로, 공도읍이 장려 관리소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날 워크숍은 5개 관리소에서 선발된 40여명의 사무원 지킴이는 물론 각 읍·면장과 담당 주무관까지 참석해 행복마을관리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에 맞는 공통사업과 특색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3년차를 맞이하는 행복마을관리소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난 사업들을 돌아보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별 특색사업을 고민하기도 했다.

안성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총 5개 관리소에서 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야간 2개조로 지역주민을 위한 순찰, 복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