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김현주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동해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무단이탈한 자가격리자 고발 조치

동해시는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고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자가격리자를 적발해 고발 조치했다. A씨는 자가격리자를 모니터링 중이던 담당공무원이 자가격리자 관리 어플을 통해 격리장소 이탈 상태를 확인하고 연락을 시도해 격리장소 이탈을 진술 받고 즉각 귀가 조치됐다.

동해시의 조사결과 A씨는 지인의 연락을 받고 버려진 물품을 습득하기 위해 자차를 이용해 이탈했으며, 이동 중 전담공무원의 연락을 받아 이탈 사실을 진술한 뒤 곧바로 자택으로 복귀했다.

한편, 동해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국뿐만 아니라 관내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는 등 자가격리자의 방역수칙 준수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에서 이탈한 것으로 A씨에게 안심밴드를 착용하게 해 이탈관리를 강화함과 동시에, 격리장소 무단이탈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고발 조치했다.

무단이탈로 고발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자가격리 조치 시 제공되는 유급휴가비, 생활지원비 등 지원 혜택과 그 외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단이탈로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킨 경우에는 구상권이 청구된다. 이와 관련, 동해시는 2020년부터 격리지 무단이탈자 8명을 고발조치했다.

◈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 운영

동해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류형 관광 및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 및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 자유여행패스 이용관광객을 유치한 코레일 등으로, 동해시 관광지 및 음식점, 숙박시설 이용 시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기준은 내국인 20인 이상인 경우, 당일 관광 20만원, 1박 40만원, 2박 이상 50만원을 지원하고, 외국인은 10인 이상인 경우 당일 관광 1인 1만원, 숙박 1인 2만원을 지원한다. 또, 수학여행단은 30인 이상인 경우, 당일 관광 15만원, 1박 20만원, 2박 이상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조건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관광 전 단체 관광계획 통보서 및 일정표를 시 관광과에 제출해야 하며, 관광 후 30일 이내에 증빙서류 원본을 제출하면 심사 후 20일 이내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 가공식품 포장유통자재 공급사업 접수

동해시가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의 상품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농특산물 가공식품 포장유통자재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포장유통자재 공급사업은 농특산물 가공식품인 김치류, 절임류, 냉동 또는 건조 가공 농식품 및 농업법인 생산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가공업체의 포장자재인 종이박스, 아이스박스, 롤테이너 등의 소요 비용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총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각 업체마다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다음달 2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 임산부 교통카드 지급

동해시는 1월 28일부터 임산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고 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산부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임산부 교통카드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동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2년 1월 1일 이후 신규 등록 임산부로, 지원금액은 10만원이며, 1인당 1회 지원한다. 교통카드 발급은 본인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동해시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 시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택시 및 버스 이용 시 결제가 가능하다.

◈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동해시는 설 명절 기간 중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을 비롯해 동해시의사회, 약사회 등 의료 관련단체와의 협조로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동해시는 설 연휴 기간에 관내 응급의료기관 2개소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연휴기간 중 병·의원 64개소와 약국 34개소를 운영한다.

또, 편의점 83개소의 안전 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 상비용 일반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며, 코로나19 지를 위해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명단과 운영시간은 동해시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나 129(보건복지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동해시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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