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김현주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양양군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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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말까지 전기차 충전 방해 등 불법 행위 집중계도

양양군은 오는 2월 21일부터 4월 30일가지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집중계도에 나선다.

지난해 7월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단속 대상이 충전시설 의무설치대상에서 전체 충전시설로 확대되었으며, 단속과 과태료 부과 권한이 각 지자체로 이관됐다.

단속 대상 불법 행위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시설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충전 전 후에도 일정시간(완속 충전시설 14시간, 급속 충전 시설 2시간) 이상 계속 주차하는 행위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충전방해 행위에 따라 10만원부터 최대 2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 양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위한 주말체험 프로그램 운영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아동․ 청소년의 다양한 능력을 계발 할 수 있는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양군은 3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관내 초․중․고등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드럼, 스포츠클라이밍 자기도전포상제활동 등 17개 프로그램을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스포츠클라이밍 ․ 놀토놀터 체육프로그램을 비롯해 다문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상호문화 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 초등 6학년부터 중학생 대상으로는 벽화, 캘리그라피를,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밴드, 디자인, 댄스 등 진로와 직업체험 활동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수련관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강사 인력풀(Pool)을 채용하여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신의 진로 방향을 탐색하고 심화시켜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주말체험활동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각 활동별로 운영하며, 특히 올해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격주로 배드민턴과 탁구 활동을 진행한다. 주말체험활동 참가 신청은 2월 26일까지 양양군청소년수련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 2022년 교통안전 시행계획 수립․추진…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및 신호위반 등 사고요인행위 단속 추진

양양군은 올해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실천에 나선다.

양양군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반납을 지원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의식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교통신호등 정비, 교통안전표지판 개보수,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학교 앞 도로 사고방지시설 등 3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통안전시설 유지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보행자와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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