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유호승 기자] 비용에 대한 부담과 이해도 부족 등으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골목상권과 중소기업의 사업활성화를 위한 서비스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O2O 서비스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을 말한다. 특정지역에 들어서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음식점 등의 쿠폰이 발송되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온·오프라인 통합 상거래 기술연구 전문기업 커머스랩은 25일 중소상공인이 O2O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 ‘싱크커머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커머스랩 관계자는 “싱크커머스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손쉽게 사업영역을 온라인 부문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며 “스마트폰과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맞춤 고객용 앱과 모바일 홈페이지 등을 제공해 온라인 채널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이 쉽게 O2O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싱크커머스의 사용자 화면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하게 구성돼 있다. 고객 및 직원관리, 매출, 상품발주,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커머스랩 관계자는 “싱크커머스는 업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대기업들이 많은 비용을 투자해 운영하는 상거래 솔루션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중소상공인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커머스랩은 앞으로도 O2O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상공인들의 사업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