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김영철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태백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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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리정수장 재건설 추진

태백시는 1975년에 준공되어 40년 넘게 운영 중인 혈리정수장을 재건설해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과 공급기반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인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으로 추진되며 국비 58억 등 총 116억원을 투입해 기존 혈리정수장이 위치한 소도동 240번지에 재건설한다.

앞서 태백시는 실시설계, 환경부 협의 등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였으며, 오는 4월 해빙과 동시에 착공하여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혈리정수장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3천톤의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보건소 기간제 근로자 모집

태백시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운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1명이다. 채용기간은 3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이며 주요업무는 운동관리 및 상담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인 자로 접수일 현재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이며 보건의료 및 운동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야 하고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2월 23일부터 시작해 3월 7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태백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채용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면 최종합격자는 내달 15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 태백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

태백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등을 위하여 공유재산(시유건물) 임차인의 임대료를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도 80%까지 대폭 감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태백시는 지난 2월 17일 제2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하였으며 공유재산(시유건물)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총42건, 1억3천3백만 원 상당의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은 경작·주거 등 비상업 용도를 제외한 공유재산의 시유건물을 대상으로 기존 5%의 요율을 적용하던 것을 올 한해 감면 기간 동안 1%의 요율을 적용하여 80%의 감면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한국안전체험관 등 휴관으로 인해 영업중단 피해를 입은 사용자에게는 사용료 전액 감면 또는 임대 기간 연장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태백시는 작년 한 해 동안 시유건물에 입점한 매점·카페 임차인 등에 총 38건, 1억 4천 1백만 원 상당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제공한 바 있다.

◈ 신속항원검사소, ‘보건소에서 문화예술회관’으로 이전

태백시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항원검사소 대상자의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검사환경을 위해 오는 2월 26일부터 신속항원검사소를 인근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기존에는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모두 보건소에서 진행했지만 최근 하루 50여 명이 넘는 확진자 발생 속에 수 백명의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몰리면서 보건소 주차장의 포화 상태가 지속됐다.

이에따라 기존 PCR 검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계속 진행되지만 신속항원검사는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으로 옮겨 진행된다.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자는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내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 임시 PCR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5시까지며, 접수 마감시간은 오후 2시 40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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