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황규영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춘천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풋살 대회 개막…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춘천시청 앞 광장 잔디구장에서 풋살대회가 펼쳐진다. 춘천시는 오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춘천시청 앞 광장 잔디구장에서 ‘Futsal Festa’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2년간 변화된 일상이지만 문화도시 춘천, 레저도시 춘천에서 새로운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현재 풋살대회 참가팀은 총 43팀이며, 참가 인원은 250여명에 달한다. 대회는 7세부터 13세까지 각 연령별 경기와 여성부, 성인부로 나눠 진행한다.

개막식은 오는 3월 18일 오후 5시 춘천시청 앞 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또 대회 기간 내내 조은마켓과 춘천 레저대회 홍보도 함께 할 수 있다.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풋살대회장에서 문화도시 춘천만의 특별한 공연인 춘천 풀빛아이 중창단, 뮤즈 팜페라 공연, 버스킹, 버블공연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3월 19일과 20일에는 이한울 풋살 국가대표 선수의 레슨도 진행된다. 춘천을 연고로 하는 강원도 최초의 프로풋살구단 강원FS는 지난 2021년 12월 창단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올해 드림리그(2부)로 등록했으며 목표는 우승 및 FK리그(1부) 승격이다.

◈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적극행정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를 빛낸 우수공무원 4명이 선정됐다. 춘천시는 최근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시민편의 증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한원준 복지정책과 주무관(춘천형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한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 기획 및 추진) ▲김경숙 관광과 담당(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조정 및 관행 해결) ▲신동민 산림과 주무관(버려지는 산림부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여 선순환체계 구축) ▲이재행 징수과 주무관(지방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제도의 효율적 운영통한 민원 감소 및 징수율 증가)이다.

선발된 4명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특별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 4월 1일부터 택시부제 한시적 해제

40여년간 유지해왔던 춘천 택시부제가 해제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택시부제가 한시적으로 전면 해제된다. 그동안 춘천에서는 개인 및 일반택시가 3부제로 운영돼 왔다.

택시부제 전면 해제 논의는 국토교통부 훈령 개정에 따라 시작됐다. 2020년 11월 개정된 국토교퉁부 훈령을 보면 '전기자동차 또는 수소전기차동차를 이용한 택시에 대해서는 부제를 둘 수 없다'라고 명시돼 있다. 해당 훈령에 대해 개인택시지부에서는 2021년 6월 전기차 등 환경친화적 택시의 부제 해제에 따른 불합리한 차별을 제기했다.

부제 전면 해제를 통해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건의한 것이다. 이에 춘천시는 개인택시지부, 법인택시협의회, 법인택시 노조 등 당사자간의 합의가 선결될 것을 요청했다. 이후 지난해 6월부터 협의를 시작, 당사자간 합의가 올해 2월 이뤄졌다.

앞으로도 춘천시는 법인택시 회사별 차량정비 및 운전자 과로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택시부제 해제에 따른 유가보조금 관련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