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15층 12개동 445세대···166세대 일반분양
더블역세권·교통·교육인프라 우수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2일 '오류동 현대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해당 정비사업은 2만3319m²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445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공사 규모는 약 1469억원이다.

445세대 중 166세대가 일반분양이며 일반분양 세대 대부분이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현대연립은 교통,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

1호선 오류동역, 7호선 천왕역 등 더블역세권 입지에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또 오류남초등학교, 오남중학교가 인접했고 인근에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는 당사의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함과 동시에 과거 현대그룹 직원사택을 당사가 재건축에 나서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며 “당사 역량을 총동원해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서울 서남권 랜드마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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