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병호가 또다시 초대형 타구를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5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타깃 필드에서 펼쳐진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에 출전한 박병호는 조시 톰린을 상대로 6회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특히 박병호는 이날 홈런으로 미네소타 역사상 첫 17경기에서 5홈런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로 기록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때문에 일본 야구 네티즌들은 “벌써 홈런 5개째다” “아시아의 금덩이가 한국에 있었다며”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는 박병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최종 경기스코어에서 5-6으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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