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황규영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춘천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청년 농부 커뮤니티 활동 지원

춘천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청년 농업인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청년 농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청년농부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청년 농부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 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춘천시에 거주하며 최소 5인 이상의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비영리 모임이다.

청년 기준은 만 19세부터 45세까지이다. 총사업비는 500만원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내외의 팀에 모임비, 진행비, 교육 등으로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2일까지이며, 사업 기간은 5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심사는 접수 마감 후 1차 서류 심사와 필요시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심사기준은 목적성과, 활동내용, 집행계획, 실행가능성이다. 선정된 모임은 사업비 집행 등 회계처리 기준 및 절차를 사전에 교육받으며, 월 1회 네트워킹 개최를 통해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공유한다. 사업완료 후에는 사업실적과 정산보고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춘천시가 개학기를 맞아 6일 오후 7시부터 경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환경을 점검 및 단속한다. 이번 점검 및 단속은 등교수업에 따른 청소년 유해업소, 약물, 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및 단속 지역은 명동 등 학교 주변 번화가 등 밀집지 지역이다. 이날 시와 함께 춘천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동부디아코니아, 춘천YMCA가 참여한다. 구역별로 5명 미만 감시단을 조성해 계동활동을 벌인다.

주요 점검 및 단속 내용은 룸카페, 인형체험방 등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 행위 업소 단속, 술과 담배, 전자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 등 판매 및 유해표시의 적정성이다. 또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를 단속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찾아 관계기관에 연계한다.

◈ 약사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상반기 주민공모사업 8팀 선정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2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상반기 주민공모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일반주민공모사업 4팀과 기획공모사업 4팀 총 8팀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를 발굴·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자 약 6,000만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 실행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모임 형성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도모하고자 한다.

2022년 상반기 주민공모사업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약사마을을 거닐며 사진을 찍고 기록하는 ‘약사마을 사람들’팀과 ▲무공해 산약초 농산물을 이용한 ‘약사리문화마을 산약초 건강특화상품’팀 등 총 8팀이다. 해당 사업은 약사명동 주민 및 춘천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춘천시는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대상자의 공정성 및 정확성을 위해 상반기 (22년 4월~6월)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11개 복지사업의 수급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을 확인조사를 하여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에 놓여있는 대상자들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복지대상자로 보호를 받고 있는 대상자 및 부양의무자의 변동된 소득·재산의 공적자료를 검토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본인 소명을 통해 보장급여의 증·감, 유지, 중지를 하게 된다.

또한,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에 의해 중지되는 경우 읍면동 담당자를 통한 긴급지원 및 후원물품 등을 연계하여 어려움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지난 10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완화로 제도를 몰라서 수급 신청을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신청 안내하고, 특례적용, 타보장 제도 등을 적극 연계하여 복지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2022년 출생 아동, 4월부터 200만원 첫만남이용권 지급

춘천시가 4월부터 200만원 상당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이후 출생아로 출생신고 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첫만남이용권 지원금 200만원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2022년 4월 1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지만, 예외적으로 2022년 1월 ~ 3월생일 경우 2022년 4월 1일부터~2023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카드는 아동양육에 필요한 물품, 산후조리원등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종, 사행업종, 레저업종등 지급 목적에 벗어난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가능하다.

◈ 봄봄 사랑나눔 이불빨래방 설치 운영

춘천시는 봄봄 사랑나눔 이불빨래방을 설치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이불빨래를 돕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도 만든다. 그동안 지역 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등의 경우, 이불빨래를 제때 하지 못해 집안 위생이 나빠져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였다.

이에 춘천시는 봄봄 사랑나눔 이불빨래방을 설치하여 취약계층 이불빨래를 돕고 노인일자리와 연계하여 30명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에서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전기차 등을 지원하여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손잡았다.

빨래방은 올해 상반기에 준비하여 하반기에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불빨래는 일자리 참여자들이 집으로 방문하여 수거→세탁→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말벗, 건강상담 등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도 하게 된다.

춘천시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내 돌봄 네트워크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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