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심청아’ 포스터 <사진=구리아트홀 제공>

[구리=위클리오늘] 봉하나 기자= 경기도 구리시 구리아트홀이 18일 오후 3시 유채꽃 소극장에서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심청아’를 공연한다.

지난달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초연공연이 매진을 기록하며 이번 공연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구식 초대형 창극과는 차별화된, 1900년대 ‘원각사’ 초기 창극의 형태로 재창작한 것이다.

이 공연의 연출·극작을 맡은 지기학 국립민속국악원 예술 감독은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이며 20여 년 간 연출·극작을 맡아온 인물로 제1회 창작 국악극 대상 연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공연의 티켓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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