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을 현장에서 이끈 정책ㆍ현장 전문가 평가

▲ 이원종 신임 지역발전위원장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나권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장에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를 위촉키로 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신임 이원종(71) 위원장은 1993년에 서울시장을 지냈으며, 서원대 총장에 이어 민선 충북지사를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역임했다. 이 위원장은 그는 충북지사 재임 시절 현재의 ‘오송바이오산업단지’의 기틀을 다지는 등 지역발전을 현장에서 이끈 정책ㆍ현장 전문가로서 현재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정현 수석은 신임 지역발전위원장을 발표한 뒤 “지역발전위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한 대통령의 자문위원회로서 박근혜정부의 지역발전위는 지역정책 및 사업에 대한 실질적 조정기능 강화 등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발전위원회에는 신순호 목포대 교수, 강병규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 18명의 위원이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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