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25일부터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T서비스’를 정식 시행한다.<사진=SK텔레콤>

[위클리오늘=이경원 기자] ▲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25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년층,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1인 매장 상인, 직장인 등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T서비스’를 정식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사전예약을 하면 공식대리점 전문가가 고객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접 방문해 휴대폰 개통과 요금 상담, 사용법 설명 등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이나 전용콜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사이의 시간대에서 방문 일정을 지정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위원장 최성준)는 25일 통신서비스 이용조건 안내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의 ‘유∙무선 통신서비스 계약 표준안내서’를 이달 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표준안내서는 휴대폰 월 할부금, 통신요금 월 납부액, 월 기본 납부액, 위약금 등 통신서비스 이용에 관한 중요 사항을 포함하며 계약 시 가입자와 사업자가 각각 한 부씩 보관하도록 했다. 전화 가입 시에는 계약서 내용을 녹취∙이메일 교부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따르면 유·무선 통신서비스 관련 민원 중 ‘요금·위약금 등 중요사항 허위·미고지’ 관련 민원은 전체의 17.1%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25일 자사의 IPTV서비스 ‘U+TV’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노래∙율동 주문형비디오(VOD) 600여 편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제공 VOD에는 '뽀로로와 노래해요', '트니트니', 애플비', '아쿵다쿵' 등의 인기 영상이 포함됐으며 600여 편의 VOD 중 450편은 U+TV에서 단독 제공하는 콘텐츠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BBC, 디스커버리 등 해외 다큐멘터리 제작 방송사와 제휴해 1천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T= KT(대표 황창규)는 skyTV, AsiaN, GTV, SBS 미디어넷과 공동 주최하는 초고화질(UHD) 영상 콘텐츠 축제 ‘2016 UHD 영상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내달 1일~15일까지 10분 분량의 UHD영상물 제작∙기획안을 공모해 사전 제작비를 지원하며 이와 별도로 10월17일~28일까지는 완성된 영상물을 접수받는다.

올해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연출한 이명세 영화감독이 전체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17개 알뜰폰 업체로 구성된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25일 ‘공동 멤버십’의 연말 출시를 목표로 멤버십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멤버십에는 스마트폰 파손 보험과 레스토랑 할인 등 여러 혜택이 반영될 예정이며 도입은 17개 회원사의 자율로 결정된다.

알뜰폰은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빌려 주요 이동통신사보다 최대 절반 수준으로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결합 상품·멤버십 등 부가 서비스 혜택이 부실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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