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빅뱅'

[위클리오늘=봉하나 기자] 그룹 '빅뱅'이 새로운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를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그룹 빅뱅을 '창의 아이콘(CREATIVE ICON)'으로 선정, 국가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3일 밝혔다.

빅뱅은 한국 가수 최초로 2011년 엠티브이(MTV)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월드와이드액트' 부문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메이드' 월드투어를 통해 13개국 32개 도시 66회 공연에서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K-pop 그룹이다. 

이날 위촉결정으로 그룹 빅뱅은 이달 열리는 리우올림픽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 올림픽까지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을 어어가게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날 "빅뱅을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향후 빅뱅의 활동이 전 세계에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알리고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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