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김연지가 공연 무대에 오르며 소원 성취를 하게 됐다.

18일 오전 김연지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10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사색동화(4色同化)콘서트에 김연지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연지는 최근 복면가왕에서 ‘불광동 휘발유’로 28주만에 여성가왕에 등극해 화제에 올랐다. 전매특허인 감성폭발무대로 매 출연마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노래 직후 관객 기립과 여성 판정단 전원의 눈물 등 많은 화제를 낳으며 ‘역시 김연지’라는 평을 들었다.

14일 진행된 복면가왕 인터뷰에서 ‘공연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바램을 내비쳤던 만큼 4색동화 공연을 통해 소원을 이루게 된 셈.

이번 콘서트에는 김연지뿐 아니라 독보적인 가창력의 김태우를 비롯해 대세 걸그룹 마마무, 신예 빅브레인이 함께 해 각각 색다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2015년 4년간의 공백을 깬 솔로 데뷔 이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깊은 감수성을 선보이며 화제에 오른 만큼, 가을에 펼쳐질 공연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연지는 ‘봄날에’ 이후 새 앨범을 준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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