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강동희 전 남자프로농구 원주 동부 감독이 프로스포츠 부정방지를 위한 강의에 나선다.
강동희 전 감독은 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6일 "강동희 전 감독이 프로스포츠 부정방지에 대한 교육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동희 전 감독은 오는 28일 낮 12시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리베라호텔에서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단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한다.
강 전 감독은 협회에서 일정을 조율하는대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희 전 감독은 승부조작에 대해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소개하며 다시는 프로 스포츠에 승부조작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강사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재은 기자
etc@one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