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자금 지원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5억원 전달

권형택 HUG 사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권형택 HUG 사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HUG는 지난달 2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형택 HUG 사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무주택 저소득 가정 지원 방안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임차자금 지원사업은 한부모, 장애인 가정 등에 주택 임차자금을 지원해 주거 취약계층의 자립과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15년간 총 65억7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5억원을 전달했다.

권 사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무주택 주거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임차자금 지원 이외에도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구호 성금 지원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 △지역 IT 인재 장학금 지원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키워드

#HUG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