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김현주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강원도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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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상생 영수증 콘서트' 개최

강원도는 서울신문, 강릉시와 함께 오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 동안 강릉아레나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2024 청소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붐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붐업 행사는 `2024 청소년올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김범수ㆍ거미ㆍ송가인ㆍ박정현ㆍ국카스텐 등 레전드 싱어들이 대거 출연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ㆍ동해ㆍ삼척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전예매 후 1인당 4만원 이상의 지역소비 영수증을 티켓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였는 바, 티켓예매 오픈 초기부터 지역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영수증 콘서트 방식은, 기존 공연행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간접적으로만 추정했던 데 비해, 참가인원별로 실제로 소비한 금액을 정확하게 산출하여 그 효과성을 직접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대행사로서는 2024 청소년 올림픽 및 지역 홍보관과 푸드존을 운영하여,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에게 행사 외의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 강원영상위원회, 2022년 기획·개발 지원사업 선정작 협약식 개최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 6월 15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2022년 기획·개발 지원사업 선정작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획·개발 지원사업은 시나리오 개발 등 기획단계의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기획 단계에서 부수되는 개발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턴 강원도 내 영상 제작사의 역량 강화와 강원도형 콘텐츠 제작 가능성 확대를 위해 지원대상을 강원도 소재 영상 제작사로 변경했다. 지난 4월부터 영화·드라마·웹드라마·다큐멘터리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강원도 배경의 지역 콘텐츠 활용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작은 영화 ▲‘꽃상여’ ▲‘오래된 밤나무 사는 산’, 다큐멘터리 ▲‘광부와 광부’ ▲‘철규, 번지점프를하다’으로 작품당 1,000만원씩 총 4,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4개의 작품은 올해 말까지 강원도 강릉, 원주, 태백 등 곳곳에서 작품개발을 진행하며, 제작 시 전체분량 중 1/3 이상을 강원도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 '음주·체납차량 유관기관 합동단속' 실시

강원도는 지난 6월 15일 경찰청 음주단속 현장과 연계해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경찰청, 홍천군,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홍천군 일원에서 전개했으며, 차량을 정차시켜 음주단속을 하는 동시에 차량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을 투입해 체납 차량을 적발, 현장에서 납부 및 영치예고 등 체납징수 활동을 펼쳤다.

단속대상으로는 자동차세 2건 이상 또는 차량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으로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뿐 아니라 경찰청의 음주운전 및 한국도로공사의 통행료 체납까지 동시다발적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4개 기관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통해 체납 차량 총 6대, 264만 원을 현장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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