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칸토 오페라 '로베르토 드브뢰' <사진=메가박스 제공>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오페라 ‘사랑의 묘약’ 작곡가로 유명한 ‘도니체티’의 오페라 ‘로베르토 드브뢰’를 다음달 1일부터 단독 상영한다.

이번 작품은 도니체티의 ‘안나 볼레나’와 ‘마리아 스투아르다’에 이은 ‘튜더 3부작’ 마지막 오페라로 영국의 유명 연출가인 ‘데이비드 맥비커’가 지휘봉을 잡았다.

벨칸토 소프라노로 찬사를 받는 ‘손드라 라드바노프스키’가 엘리자베스 1세 역, ‘매튜 폴렌자니’가 주인공 로베르토 드브뢰 역, ‘엘리나 가랑차’가 노팅엄 공작부인 사라 역을 연기한다.

메가박스는 이번 작품 상영을 계기로 관객들이 오페라와 친숙해 질수 있도록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코엑스점에서 ‘오페라 클래스’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음악 칼럼리스트 유정우 박사가 강사로 초청돼 관객들에게 생소한 오페라를 보다 손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오페라 ‘로베르토 드브뢰’는 다음달 1~14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비롯해 센트럴점, 목동점, 신촌점, 킨텍스점, 분당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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