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철노조 파업 5일째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철도지하철 노조 파업 5일째인 30일 정오 철도파업 참가율은 41.3%로 집계됐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출근대상자 1만7953명 중 7408명이 파업에 참여해 41.3%의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파업에 참가한 총 인원은 7489명으로 이날 오전 6시보다 299명 늘었다. 참가자 중 81명(1.1%)은 복귀했고 145명(1.9%)은 직위해제됐다. 

부산지하철은 출근대상자 3203명 중 1686명(52.6%)이 파업에 참가 중이다. 지금까지 파업에 참가한 1811명 중 125명(6.9%)이 복귀했고 40명(2.2%)이 직위해제됐다.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이날 0시부터 정오까지 KTX와 수도권 전철은 정상운행했다. 새마을·무궁화호와 화물열차가 평소의 89.9% 수준으로 감축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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