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오산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오산시 원숭이두창 ‘주의’ 격상 안전수칙 강조

오산시보건소는 원숭이두창의 국내 첫 환자 발생으로 원숭이두창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지난 22일자로‘주의’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원숭이 두창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시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원숭이두창은 감염후 5~21일(평균6~13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얼굴중심의 수포성 발진, 발열, 두통 등이 있다. 다른 2급 감염병인 수두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수두와는 다르게 목, 겨드랑이, 서혜부의 림프절이 붓는‘림프절 비대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원숭이두창은 주로 감염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 등의 피부상처 또는 점막을 통한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으로 오염된 옷, 침구류, 감염된 바늘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방역당국은 이번 환자 발생으로 원숭이두창이 반발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발열기준 강화 등을 통하여 해외 유입 감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에 오산시도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원숭이두창 발생추이에 따라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오산시 감염병 관계자는 원숭이두창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시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원숭이두창 발생국가를 방문했던 시민 중 귀국후 21일 이내 증상발생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상담해주고, 시민들에게는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천 유지관리 기간제근로자 심폐소생술 교육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시환경사업소 1층 홍보관에서 오산천 유지관리 기간제근로자 1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응급처치교육(EFR)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등 중요 이론 설명 및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으로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야외에서 주로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들이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구급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오산시 동 보건복지서비스 모니터링

오산시는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활성화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하반기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은 전체 동 업무실태를 파악하고, 사업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개선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 등 주민력 강화 및 민관협력 추진사업에 대한 운영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고, 또한 모니터링 피드백을 실시해 업무 경험을 서로 나누며 동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특히,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이 마을복지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건의사항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오산시 교원 대상 오마이뉴스 대표 온라인 특강

(재)오산교육재단은 오는 24일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를 초청하여 ‘삶을 위한 수업’이라는 주제로 교원 대상 공개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오산교육재단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재단에서 구축한 분야별 강사 및 강좌를 학교로 지원해주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수업 방식과 수업 철학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행복한 나라 덴마크에서 행복 교실을 만들어가는 10명의 교사들을 인터뷰한 책 『삶을 위한 수업』(마르쿠스베르센 저, 오연호 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이 만들어내는 행복한 삶과 행복한 교육이 무엇인지 배우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화성·오산시 소속 교원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강의는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오산시 ‘선문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학특강’ 개최

오산교육재단은 22일 ‘입전문가 초청 대학연계 학부모 진학특강’을 개최했다. 교육수요자의 대입 이해를 증진하고 균일한 대입 정보 제공을 위해 선문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전년도 진학특강 만족도 조사 결과, 5.0에 육박하는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수년째 강사로 초빙되어 온 오산고등학교 한태명 교사는 오산교육재단 진로진학지원단 소속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로 활약해온 대입 전문가이다.

‘바뀌는 대입 전형 이해 및 슬기로운 진로진학 준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부모 진학특강에는 2023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과 더불어 2024학년도와의 차이점과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학업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리에 모인 학부모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강의를 마친 이후 질의응답 시간만 1시간 가량 추가로 진행됐다.

오산교육재단은 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진학지원단 역량강화연수, 미리내일학교, 나DO 프로젝트, 1:1 맞춤형 상담, 진학특강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더위사냥X힐링콘서트 ’

여성가족부와 오산시에서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오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 2회기가 7월 2일 토요일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이뤄지는 이번 축제는 “더위사냥 x 제2회 힐링콘서트” 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어울림마당 기획단 “디비전”청소년들은 여름을 맞이해 무더위를 이겨 낼 수 있고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어울림마당 1회기가 대면방식으로 진행돼 만족도가 좋았던 만큼, 2회기 어울림마당 또한 대면으로 진행해 지역주민, 청소년들의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여 참여자를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7월은 무더위로 인해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달이다. 더위를 이겨내는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단합하고 즐기며 원활한 소통과 상호작용으로 나아가 오산시 시민들의 단합력이 더 굳건해지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총 5회기로 진행되며 이번 2회기의 테마는 여름관련 만들기 활동, 여름관련 이벤트로 진행된다. 

▣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 분과별 공약사업 점검 돌입

민선8기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실시한 시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분과위원회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인수위는 김상진 위원장을 필두로 3개의(기획행정소통, 복지경제, 도시안전환경분과)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민선8기 오산시장직 이권재 당선인의 10대 실천과제인 △행정수범도시 추진 △오산의 랜드마크 타워 건설 △세교3지구 개발 재지정 추진 △분당선 전철 연장 △행정구역 확대·개편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조성 △행정업무 실명제 등을 추진하기 위해 실현 가능성에 대한 토론을 거쳐 보다 효율적인 공약 이행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모든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당선인의 시정철학에 맞게 사업 현장 방문하고 관련 부서에 추가자료 및 면담을 요청하여 공약사항들을 재점검하고 우선순위를 따지는 등 공약 시행의 구체적인 전략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추가로 보완해야 할 과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심도 높게 논의했다.

특히, 현재 오산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언급하면서 현안 사업 중 예산이 낭비되는 정책들을 다시 점검하고 꼭 이행해야 하는 공약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항상 고민하고 숙고하는 자세로 행정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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