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하남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신욱호 하남시 부시장,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신욱호 하남시 부시장은 23일 저녁 10시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 및 덕보교 현장점검을 했다.

신 부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도로 및 교량 시설물 파손 여부 ▲옥외간판 등 낙하위험물 ▲고정상태 불량으로 인한 전도위험 ▲교량 배수로 및 도로 빗물받이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매년 장마철이 되기 전 미리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고 없는 안전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장마 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취약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하남시는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24시간 재난대응체제를 항시 유지하고 있다”며 “장마 시 위험시설 출입통제, 도로 시설물 현장점검, 산사태 위험지역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찾아가는 평생학습 ‘ESG하다’ 참여 기업 모집

하남시는 관내 기업 대표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평생학습 프로젝트 ESG하다(이롭게, 새롭게, 기업하다)’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근로자 직무역량 강화, 경쟁력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기업경영 전략 등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기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 ▲ESG 경영이 중소기업 미치는 영향 ▲ESG 동향 및 관련법 제정과 법적 규제 ▲중대재해법의 주요 내용과 대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참여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총 4회에 걸쳐 전문강사를 기업에 파견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기업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기업이 원하는 시간에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 하남시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무료 치매 조기검진 시작

하남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했던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최근 재개했다.

치매 조기검진 사업은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에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치매조기검사를 무료로 진행하는 것이다. 치매조기검사는 15~2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분류되면 신경 인지검사 및 전문의 진료를 통해 최종 치매 여부를 알려준다.

또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로 진단 받은 대상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치매환자 조호물품 등을 지원해준다. 이와 함께 1대 1 사례관리 및 쉼터 프로그램 등 치매환자 맞춤형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폭언・폭력 등 특이민원 대비 비상 모의훈련

하남시는 23일 시청 민원실에서 14개 행정복지센터와 하남경찰서 합동으로 민원담당 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특이민원 대응 비상상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 등에 대비해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민원여권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민원여권과 직원과 14개 동 직원이 합동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훈련을 통해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녹음 사전고지 ▲비상벨 호출 및 안전요원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에 대한 숙지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민원환경을 위해 시청 민원실, 신장2동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시청 및 14개동 민원창구에 경찰 연계 안심 비상벨을 운영 중이다.

▣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식약처장 표창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해정 센터장(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이 23일 어린이와 청소년 식생활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해정 센터장은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만들어진 이후 관내 277개소의 어린이급식소를 관리하며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영상교육 자료를 센터에서 자체 개발해 어린이와 부모, 교직원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의 균형적인 성장발달은 물론,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에 기여했다.

한편,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 중인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277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과 위생 안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노인·장애인 시설까지 급식소 영역을 확대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발전전략 수립 워크숍

하남시는 22일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발전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장, 실무분과장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연구용역 연구진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변화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맞춰나가기 위해 대상자들의 참여형 교육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협의체의 강점 및 약점 파악 등을 통해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나눔의 감자 수확 행사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23일 이른 아침부터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휴경지 경작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회원들은 이날 아침부터 1만2000kg(20kg들이 600자루)의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새마을 회원들이 지난 3월 하남시 선동 1000여평의 휴경지에 파종해 재배한 것이다.

수확한 감자는 각 동에 배분해 지역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하반기에도 가을 배추심기 및 수확 행사를 통해 이웃돕기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