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은수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결방 확정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SBS는 이날 저녁 2016 준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엘지 경기를 생중계로 ‘생방송 투데이’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결방했다.

SBS는 넥센:엘지 경기가 9시 30분 이전에 종료될 경우 ‘의 연인-보보경심려’를 차질 없이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시간을 넘긴 현재 결방이 확정됐다.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시청자들은 “그냥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갈아타야 겠다” “SBS는 스포츠 채널은 뭐하는데 두고 정규 프로그램을 결방하면서 야구 중계를 하고 있나?” “‘달의 연인’ 스포츠 채널에서 방송하라. 왜 드라마 시간에 야구 생중계를 하느라 시청자들을 기만하나?”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넥센과 엘지의 경기에서 엘지는 5대 4로 승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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