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재윤 기자] 28일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내리겠다"며 "그밖의 지방은 오후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에는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29일까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바람은 내륙 지방에서도 악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14.3도, 인천 15.1도, 수원 13.6도, 춘천 12.5도, 강릉 12.1도, 청주 14.8도, 대전 14.4도, 전주 14.8도, 광주 13.6도, 대구 13.4도, 부산 15.1도, 제주 19.5도다.

낮 최고기온은 14~1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21도로 예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5~20㎜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오후부터는 서해 남부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2~4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에는 이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29일까지 일부 남해상을 제외한 전 해상에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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