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투시도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투시도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를 이달 분양한다.

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강원도 거주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원주시는 현재 다양한 개발 호재가 추진 중이다. 우선 권역별 복합체육센터가 조성돼 지역민들의 문화·체육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준공하는 원주혁신도시 동권역 복합혁신센터는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스쿼시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 무실동에 들어서는 남권역 복합체육센터가 올해 준공 예정이고 원주기업도시의 서권역 복합체육센터와 태장동의 북권역 복합체육센터는 오는 2023년, 2025년 각각 준공 예정이다.

특히 2020년 12월 정부가 밝힌 ‘수도권 공장총량제 20년 유지’ 방침에 따라 기업들이 대규모 공장 건설을 위해 강원도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원주시가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교통과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원주역에서 KTX를 통해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면 접근할 수 있고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오는 2025년 원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킬 관설 하이패스IC가 개통 예정이며 판교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철도가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중앙선 원주역과 강릉선 만종역을 잇는 원주연결선도 추진 중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한국관광공사 등 총 13개 공공기관, 6700명이 넘는 공기업 종사자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또 태장농공단지, 동화산업단지, 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 등 약 6000명의 의료기기산업 종사자와 문막일반산업단지, 우산일반산업단지 등 약 1만232명의 산단·농단 종사자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과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넓은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관설동 일대는 약 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그중에서도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이곳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특히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호재가 이어져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해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키워드

#현대건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