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 선수들(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 배준식, 이호성, 이재완, 강선구, 이상혁, 배성웅 선수)이 ‘T1’과 ‘세계 최고’를 상징하는 숫자 1을 손가락으로 표시하며, 우승 기념 프로모션을 알리고 있다.

[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프로게임단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 2016’(이하 롤드컵) 우승을 기념해 30일까지 SK텔레콤 전용폰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우승 기념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상혁 선수(활동명 페이커)의 3D피규어(100명), 선수 사인이 포함된 폰케이스(400명) 및 마우스패드(600명) 등 한정판 경품을 총 1100명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20일까지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26일 열리는 T1 선수단 팬사인회 초청권도 제공한다.
 
SK텔레콤 전국 대리점 및 T월드에서 루나S, 갤럭시A8, 갤럭시 와이드, LG X5를 구입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프로모션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 당첨 여부는 내달 8일 확인 가능하며, 팬사인회 초청 여부는 개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17일 수능을 앞두고 T1 선수단의 응원 문구가 포함된 기념품 10만개를 대리점 방문 고객에게 11일부터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은 지난 10월 미국에서 열린 롤드컵(우승 상금  최소 200만달러)에서 세계 최초 3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최근 유력 스포츠 매체 ‘ESPN’은 SK텔레콤 T1이 전설적인 스포츠팀 1990년대 시카고 불스, 2000년대 LA레이커스 등과 버금가는 ‘스포츠 왕조’를 이룩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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