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스마트 워치 ‘삼성 기어 S3 프론티어 LTE’를 11일 출시했다.
 
‘삼성 기어 S3 프론티어 LTE(이하 ‘기어 S3’)’의 출고가는 45만9800원(유심비 8800원 포함)이며 월 1만1000원(VAT포함)의 ‘LTE 웨어러블’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3사 중 최대 공시지원금인 17만6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LTE 웨어러블 요금제는 매월 50분, 메시지 250건 데이터 250MB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요금제다.
 
‘기어 S3’는 모바일 요금제로도 개통이 가능하다. 월 3만2890원(VAT 포함)의 ‘데이터 일반’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3사 중 최대인 22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아 일반 스마트폰처럼 이용할 수 있다.
 
‘기어 S3’는 내장 스피커와 LTE통신 모듈을 탑재한 스마트 워치로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하며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을 장착, 항상 켜져 있는 워치페이스를 통해 시계 본연의 기능을 살렸다.
 
‘기어 S3’는 사용중인 폰 번호를 워치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는 LG유플러스 원넘버 서비스를 통해 전화, 메시지 등 정보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동시수신 모드’를 통해 스마트 워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동시수신 모드는 LG유플러스가 단독 제공하는 서비스로, 워치와 스마트폰 모두 전화 수신 신호를 받을 수 있는 LG유플러스 ‘기어 S3’만의 특징이다.
 
‘기어 S3’는 LG유플러스 전국 500여개 매장에서 체험해본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휴대폰 지원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기어 S3’와 더불어 ‘갤럭시 S7 엣지’ 블루코랄 색상을 출시한다. ‘갤럭시 S7 엣지’ 블루코랄 색상은 기존 ‘갤럭시 S7 엣지’ 모델과 동일한 사양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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