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3농혁신 사진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농사일도 흥겹게' <사진=오건호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 본지 오건호 사진부장이 충남도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3농혁신 사진공모전’에서 최우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살기좋은 농·어촌’, ‘행복한 농·어업인’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5개월 간 총 417점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최우수작 5점은; 본지 사진부장 △오건호 씨의 ‘농사일도 흥겹게’ △민택기 씨의 ‘손모내기가 끝났어요’ △장창순 씨의 ‘애플수박 수확’ △전석금 씨의 ‘일터로’ △김미연 씨의 ‘미(米)소가 건강한 우리’가 각각 선정·발표됐다.

본지 오건호 사진부장은 농사일을 마친 농민들이 흥겹게 집으로 귀가하는 모습을 포착해 높은 점수를 얻었고, 민택기 씨의 작품은 홍동면 소재 갓골 어린이집에서 논배미 선생님들과 손모내기를 마친 후의 즐거움을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상 수상작에는 이재국 씨의 ‘인삼수확’을 비롯해 10점이, 입선에는 권용극 씨의 ‘아이들의 행복’을 포함한 30점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100만 원, 우수상은 50만 원, 입선은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충남도 3농혁신 사진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행복한 수확' <사진=오건호 기자>

이번 공모에서는 3농혁신위원, 사진 및 영상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차에 거쳐 3농혁신의 정신과 스토리가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심사를 수행했다.

정송 충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3농혁신 사진 공모전을 통해 농·어업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의 가치가 조화롭게 구현한 좋은 작품이 발굴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3농혁신 관련 행사 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입상작을 홍보 소재로 적극 활용해 우리 모두의 고향이자 생명이 뿌리인 농·어촌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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