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평택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평택시민 4만 5천여명에 소음피해보상금 120억원 지급

평택시는 군용비행장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4만 5천여명에 대한 보상금 총 120억원을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순차 지급한다.

시는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거점 접수처 2개소에서 접수하여 신청자 4만 5천여명을 심의해 최종 지급대상자로 결정했다. 이번 피해 보상금은 지난 2020년 11월 27일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 지급이 시작된다.

보상금은 항공 소음도를 기준으로 1종(95웨클 이상)은 1인당 월 6만원, 2종(90이상∼95웨클 미만)은 월 4만5천원, 제3종(80이상∼90웨클 미만)은 월 3만원이다. 전입 시기와 실거주기간, 직장·사업장 위치 등에 따라 일부 감액하며, 매년 전년도 거주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어 연 1회 지급된다.

보상금 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주민은 8월 말까지 개인별 계좌로 지급되며, 이의 신청 뒤 결정 동의서를 제출한 주민에게는 10월 중 보상금이 지급된다. 올해 보상금 미신청자는 내년 접수 기간(1~2월)에 소급해 신청 가능하다.

▣ 일반음식점(중식당·치킨전문점 등) 주방위생 개선 지원(2차)

평택시는 기름을 주로 사용하는 일반음식점(중식당·치킨전문점 등) 위생 상태를 향상하고자 주방위생 개선을 위한 청소용역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를 하고 1년 이상 평택시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반음식점(중식당, 치킨전문점 등)이며, 지원범위는 주방 배기구(후드·덕트), 가스렌지, 주방 바닥 등 청소용역비의 80%(최대 100만원, 자부담 20%)를 지원한다.

주방위생 개선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오는 9월 23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평택시 도시브랜드 최상위권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지방자치단체 22년 8월 평판조사에서 평택시의 도시 브랜드 평판이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19위에서 14단계 급상승한 순위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의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출된다. ​평택시 브랜드는 △참여지수는 7만8,537 △미디어지수 35만8,801 △소통지수 41만2,858 △커뮤니티지수 49만7,5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4만7,757로 분석됐다. ​

평택시의 이 같은 급상승의 배경에는 반도체, 수소 등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균형 발전 등 꾸준한 도시성장의 결과로 보인다. 21년에는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57만2,000명으로 전국 연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 전국에서 15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변모하며 100만 특례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외부 시각에도 긍정평가가 증가했다. 평택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전현직 미국대통령 방한 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전 세계에 소개됐고 지난 5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방문지인 평택이 한‧미 반도체동맹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 ‘2022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평택시는 지난 22일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을지연습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상황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평택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는 을지연습 기간동안 공무원 비상소집을 비롯하여 행정기관 소산이동, 도상연습, 주요현안 토의, 테러대응 실제훈련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연습을 진행하여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슈퍼오닝쌀 ‘철저한 쌀품질 관리’로 고급 브랜드 이미지 강화

평택시는 더욱 강화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슈퍼오닝쌀의 정기적인 미질 분석과 품종 검정 등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차별화된 ‘안심 슈퍼오닝쌀’ 생산에 힘쓰고 있다.

‘검정기관 제39호(농수산물품질관리법)’로 지정된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검정기관 검정능력 평가에 참여하여 검정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검정 결과의 신뢰성 및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포장 심사는 쌀 품종 DNA(DeoxyriboNucleic Acid, 디옥시리보 핵산)분석을 실시하여 지정 품종 외 타품종의 혼입 여부를 판정할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평택시는 기술보급과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첨단 과학영농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품종 검정(품종 일치여부 및 타 품종 혼입량 조사), 품위 분석(완전립, 분상질립, 열손립, 피해립, 싸래기 등 분포도 및 등급 확인), 쌀 단백질 함량 분석을 매년 실시하는 등 슈퍼오닝쌀의 고품질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슈퍼오닝쌀 생산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슈퍼오닝쌀의 고급브랜드화에 더욱 주력할 것을 밝혔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