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네이버의 콘텐츠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그라폴리오가 창작자라면 누구나 자신이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그라폴리오 마켓’을 개방한다. 

‘그라폴리오 마켓’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디지털 콘텐츠로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9월 처음 오픈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품 카테고리와 참여 창작자 수를 확대해 왔다. 그라폴리오는 보다 많은 국내외 창작자들이 작품 활동을 하며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오픈마켓 형태로 ‘그라폴리오 마켓’을 개편, 창작자 모두에게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제 창작자라면 누구나 그라폴리오에서 본인 인증 후 자신의 콘텐츠숍을 오픈, 스티커, 컬러링시트, 음원 등의 디지털콘텐츠를 직접 등록하고 ‘그라폴리오 마켓’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웹툰, 웹소설에 이어 일러스트레이션, 실용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도 창작 생태계를 개선,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그라폴리오는 사용자들 또한 각 창작자들의 개성이 담긴 디지털 콘텐츠를 보다 다양하게 즐기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창작자들이 직접 만든 스티커를 구입해 카페, 블로그, 포스트, 톡톡 등의 네이버 서비스에서 다채로운 소통을 즐기거나, 단편 영화, 팟캐스트 등 자신이 만든 제작물에 어울리는 음원을 구입해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이 담긴 컬러링시트를 통해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그라폴리오는 창작자들의 디지털 콘텐츠 판매를 독려하고자 이후 한 달간 우수한 판매 기록을 낸 이들에게 창작 지원금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그라폴리오는 ‘크리스마스 캐럴 편곡 챌린지의 보너스 미션을 통해 자신이 만든 크리스마스 캐럴 음원으로 그리폴리오 마켓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3명을 선정하고 창작 지원금을 제공한다. 더불어 캐럴을 제외한 스티커, 컬러링시트, 사운드 분야에서도 우수 판매 창작자 3명을 별도로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총괄 부사장은 “그라폴리오 마켓과 더불어 최근 뮤지션들이 직접 음원을 올려 판매할 수 있는 뮤지션리그 마켓, 스타들이 팬들에게 스페셜 아이템을 선보일 수 있는 브이 스토어(V STORE)를 오픈하는 등 창작자들이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콘텐츠를 전할 수 있는 창구를 넓히고 있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창작자들의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고민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가 모바일 기업검색 개편을 통해, 업종 및 기업별로 이용자 니즈에 따른 결과와 기업들의 기본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검색 환경을 지원한다. 

이번 기업검색 개편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분석해, 투자자 관심이 높은 기업은 증권 정보를, 서비스 혹은 제품 이용도가 높은 기업은 해당 기업 사이트내 유용한 링크 등을 강화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셀트리온’을 입력하면 증권 정보와 동일 업종의 타기업 주가 정보, ‘대한항공’의 경우 항공권 예매, 수하물 규정, ‘우리은행’을 입력할 시 예금/적금금리 상품, 환율 등을 최상단에서 접할 수 있는 식이다.

또한 네이버는 ‘기업 프로필’ 영역을 구성해 해당 기업의 공식 사이트, 업종, 매출액, 본사 지도 등 기본 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더불어 네이버는 NICE평가정보㈜와 콘텐츠 제휴 협약을 통해 기업 보고서를 검색 결과에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현황, 재무 정보, 인증 정보 등 다양한 기업 정보를 보다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을 포함한 외부감사기업 2만5000여개를 대상으로 이번 기업검색 개편을 진행했으며,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스티커 댓글 아이템부터 스타별 브이 라이브 플러스(V LIVE+) 영상까지 스페셜 콘텐츠 및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는 ‘브이 스토어(V STORE)’를 오픈했다. 

브이 스토어(V STORE)는 먼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더욱 특별한 팬심을 표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각 스타의 이미지 및 공식 로고를 활용한 ‘스티커’ 댓글 아이템 6종을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브이 스토어(V STORE)에서 ‘방탄소년단’, ‘TWICE’, ‘NCT DREAM’, ‘B.A.P’, ‘SF9’ 등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스페셜 스티커를 구입하고, 각 스타가 활동하는 채널의 채팅창에서 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브이 라이브(V LIVE)가 제공하는 기본 무료 스티커를 활용하거나 ‘V 스페셜 스티커’를 구입하면, 모든 채널에서 보다 다채로운 소통을 즐길 수 있다. 스티커 아이템은 추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더불어 사용자들은 브이 스토어(V STORE)에서 브이 라이브 플러스(V LIVE+) 콘텐츠들을 한 데 모아보고 원하는 콘텐츠를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브이 라이브 플러스(V LIVE+)는 좋아하는 스타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싶은 팬들의 바람을 담아 스타가 직접 준비해 선보이는 콘텐츠로, 다양한 스페셜 영상들을 고화질 라이브로 감상하고 평생 소장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말 첫 선을 보인 브이 라이브 플러스(V LIVE+)는 그룹 ‘EXO’를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TWICE’, ‘B.A.P’, ‘빅뱅’과 같은 글로벌 인기 스타의 콘서트, 해외 여행기, 영상 화보, 라이브 영상 편지, 스페셜 개인 방송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전하며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네이버 박선영 브이 라이브(V LIVE) 리더는 “아직 시도 단계이기는 하나, 브이 라이브 플러스(V LIVE+)의 매출 가운데 약 7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등 스타 프리미엄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브이 라이브(V LIVE)는 향후 우수한 동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 포맷과 다양한 프리미엄 아이템들을 통해 스타와 팬 모두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이 스토어(V STORE)는 브이 라이브(V LIVE) PC웹 혹은 모바일 V앱 메인 상단 메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V코인’을 충전해 다양한 스페셜 콘텐츠 및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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