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LTE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U+파손도움’ 프로그램을 통해 11월 현재 20만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U+파손도움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 2월 파손 접수 고객은 5000명에서 5월 LTE 고객 전체로 확대 후 3만명으로 약 6배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총 20만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U+파손도움 프로그램은 일반 LTE 요금제 이용 시 휴대폰 수리비의 20%를, R클럽 가입 시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LG유플러스 고객혜택 강화 서비스다. 

‘U+파손도움’ 프로그램의 수리비 지원 한도는 멤버십 등급 및 R클럽 가입 여부에 따라, VIP 등급 이상은 3만원(R클럽 가입 고객 5만원), 골드 등급 이상은 1만5000원(R클럽 가입 고객 2만2000원), 실버 및 일반 등급은 1만원(R클럽 가입 고객 1만5000원)이다.
 
TNS 코리아의 ‘2016 아이폰 고객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고객의 약 69%가 고장 및 파손을 경험했으며, 컨슈머 인사이트의 ‘2016 상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에 따르면 고객의 휴대폰 교체 사유 중 분실과 파손이 30%로 가장 많았다.
 
U+파손도움 프로그램을 20만명이 이용한 데에는 고객의 멤버십 등급에 따라 휴대폰 수리에 따른 비용 부담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분실파손 전담센터를 통한 빠른 수리 절차가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는 10월말부터 전국 120개 직영점에 아이폰 고객 전용 분실파손 A/S전담창구를 마련, A/S 접수 대행, 파손보험 청구대행, 프리미엄 임대폰 대여, 수리비 지원 등 원스톱으로 U+파손도움 A/S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U+파손도움’ 프로그램으로 휴대폰 수리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이 휴대폰 파손이 발생했을 때 ‘U+분실파손 전담센터’로 파손 접수 ▲제조사 A/S센터에서 수리 후 받은 영수증과 견적서를 파손 접수 30일 이내에 ‘U+분실파손 전담센터’로 발송하면 된다. 수리비는 다음 달 청구 금액에서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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