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김영철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원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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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1조 9,298억 원' 편성

원주시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2,407억 원(14.25%) 증가한 1조 9,298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선8기 첫 예산안으로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사업과 준공 시기가 도래한 지역 현안 마무리 사업에 방점을 뒀다.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주민불편 해소 등 시급한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내용으로 △코로나19 등 위기 극복과 복지서비스 및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원주시 제3차 긴급재난지원금 등 843억 원이 편성됐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75억 원, △생활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균형발전 강화에 480억 원 등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예산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190억 원, 세외수입 79억 원, 지방교부세 1,321억 원, 조정교부금 72억 원, 국·도비 보조금 474억 원, 순세계잉여금 60억 원, 보조금등반환금 29억 원이다.

인구증가와 도시 팽창에 따른 각종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해 추가 확보한 예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투자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재정건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 대책 수립 적극 추진’

원주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추석 연휴 방역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9.9.~9.12.)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은 주말과 휴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해 왔다. 소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62년생) 고령자, 자가키트 양성자(실물 지참), 해외입국자, 병원 입원 전 환자 및 보호자, 입영장정, 확진자 동거인(문자지참)에 대한 PCR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검사,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40개소와 코로나 치료제 취급 약국 15개소를 운영해 코로나19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야간과 추석 연휴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코로나19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의료상담센터 3개소(현대중앙병원, 성지병원, 원주성모병원)와 보건소 행정상담센터를 24시간 운영하여 코로나19 확진자나 확진자 가족 등 원주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 원주시, 하반기 ‘기초연금’ 집중 홍보…수급자 적극 발굴 나서

원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기초연금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수급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에는 수급 희망 이력관리제를 통해 수급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에게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전광판, 시 홈페이지, 현수막 게시, 각종 회의 자료 배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이하인 어르신에게 지급된다.

올해는 전년 대비 지급액이 인상돼 단독가구 최대 307,500원, 부부가구 최대 492,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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