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홍정기 기자] ▲CJ제일제당=CJ제일제당이 국내 최대 블록 장난감 제조사인 옥스포드와 함께 ‘맥스봉: 자전거데이트’ 블록 장난감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맥스봉: 자전거데이트’는 <맥스봉>의 캐릭터인 맥스와 보니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소풍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블록 장난감이다. <맥스봉>의 주 타겟인 2030세대가 연인끼리 자전거 데이트를 즐긴다는 점에 착안해 구성한 것으로, 소풍을 떠나 <맥스봉>과 함께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표현했다.
‘맥스봉: 자전거데이트’는 롯데마트와 CJ온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14일까지 <맥스봉>을 1만5000원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옥스포드 블록을 증정하며, 3000개 한정이다. CJ온마트에서는 <맥스봉> 제품과 블록 장난감을 함께 구성한 다양한 패키지로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월 <맥스봉>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며 <맥스봉> 캐릭터를 활용한 SNS 활동,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배포, 에너지톡 스티커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블록 장난감 역시 ‘스토리텔링 마케팅’의 일환으로, 20~30대 소비자 취향에 초점을 맞춘 블록 장난감으로 젊은 세대들과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여 큰 인기가 예상된다.
CJ제일제당 <맥스봉> 마케팅 담당 유지인 브랜드매니저는 “이번에 선보인 ‘맥스봉: 자전거데이트’ 블록 장난감은 제품의 메인 타겟인 2030세대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펼쳐 소비자와 함께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매일유업이 배우 차태현을 ‘소화가 잘되는 우유’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TV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차태현과 함께 새로 선보이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TV광고는 유당을 제거해 배 아픔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기능성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모델이자 국민배우인 차태현의 이미지가 ‘걱정없이 우유원샷’이라는 광고 슬로건과 잘 맞아 떨어지며 메시지에 한층 더 신뢰감을 준다.
특히 광고에서 차태현은 우유를 마시고 싶지만 ‘배 아플 텐데’라는 걱정에 우유를 마실까 말까 고민하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원샷하고 편안한 표정을 지으며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배 아픔 걱정 없이 편안하게 우유를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를 마신 뒤 느끼는 배 아픔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해 남녀노소 누구나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락토프리 우유로, 지난해에는 매일유업과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팀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활용해 유당분해우유가 복통, 설사 등의 유당불내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국내 최초로 입증한 바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임상시험을 통해 복통, 설사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입증한 제품으로, 믿을 수 있는 국민배우로 통하는 차태현의 이미지가 제품의 신뢰도와 잘 부합해 이번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그간 속이 불편해 우유를 꺼렸던 많은 소비자들이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함께 우유를 마시는 즐거움을 되찾는 것은 물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리온=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말차라떼’를 이커머스기업 ‘쿠팡’을 통해 출시 후 2주간 판매한 결과, ‘과자쿠키/파이’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말차맛 식음료 주소비층인 2030세대의 온라인 유통 채널 이용률이 높다는 것에 착안, 출시 초기부터 이커머스를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고. 제과업계에서 출시 초기에 이커머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다.
SNS, 커뮤니티 등에서 초코파이 말차라떼에 대한 게시글이 하루 평균 약1000건 올라오며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그린티 계열 초코파이 출시 요청이 10여년동안 이어진 끝에 선보인 신제품에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구매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며 “말차와 초콜릿이 잘 어울린다는 것을 증명”, “커피와 함께 먹으면 환상적인 맛”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초코파이 말차라떼는 오리온 창립 60주년을 맞아 내놓은 초코파이의 두 번째 자매제품이다. 국내산 말차의 향긋함과 더욱 풍부해진 초콜릿이 어우러진 달콤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말차는 찻잎을 곱게 갈아 가루를 내 물에 타 마시는 차로, 차 문화가 발달한 일본,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대표적인 웰빙 원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월 중국에서 출시한 ‘초코파이 말차’ 역시 현지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젊은층 이용률이 높은 온라인 채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은 초코파이 말차라떼가 2030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사실의 방증”이라며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