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다음주 분양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771가구(오피스텔·공공분양·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에 들어간다.
경기도에 몰려있는 물량(2358가구) 중 절반 이상이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인덕원 자이 SK VIEW’(899가구), ‘대곡역 두산위브 202동’(23가구, 민간임대) 등 2곳이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사전청약을 진행했던 ‘인천검단 AA21블록’의 본 청약을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과 전남 등 지방에서만 2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곳, 정당 계약은 15곳이다.
오는 20일에는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인덕원 자이 SK VIEW’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 동, 전용면적 39~165㎡, 총 2633가구 규모다. 그중 전용면적 39~112㎡ 89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1일 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서구 불로동 일원 ‘인천검단 AA21블록’ 공공분양주택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24가구다. 사전청약 811가구 중에서 본청약 신청을 하지 않은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23일 포스코건설은 전남 광양시 마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광양라크포엠’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0가구 규모다.
같은 날 우남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에 공급하는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316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