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1, 2동 7가구, 재난봉사단·대학생봉사단 70여명 참여
11월 대구광역시 취약계층 위한 안전, 환경개선 예정

한화손해보험 대전 지역 재난봉사단이 도마 1, 2동 7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대전 지역 재난봉사단이 도마 1, 2동 7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한화손해보험 대전 지역 재난봉사단 13명이 지난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도마 1, 2동 7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친환경 소재의 벽지와 장판을 이용해 주거 환경개선 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노후건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방충망과 형광등도 교체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5월 부산 반송동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대구광역시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지역사회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그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어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후한 시설을 보완하며 재난 피해에 대처 능력이 미비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들이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4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재난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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