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고양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고양특례시가 지난 19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새로 위촉된 고양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이의신청·과세전적부심사, 고액·상습체납자의 체납정보공개에 관한사항, 세무조사대상자 선정 및 그 밖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하여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024년 9월 18일까지 2년이다.

고양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및 대학교수 등 지방세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14명과, 고양시 자치행정국장 등 고양시 공무원 3명을 포함하여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된 위원 중 전성수 공인회계사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 일자리 산학연 협력 워크숍 개최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산학연 협력 워크숍을 9월 19일 고양 인재교육원에서 개최했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일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자연스럽게 일자리 거버넌스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양시는 제6기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산학연 전문가로 위촉하고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을 총 망라한 일자리 거버넌스를 조직, 산학연 협력 워크숍을 개최하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산학연 협력 워크숍은 제6기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일자리 여건발표, 일자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능률협회의 착수보고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일자리창출위원회, 일자리 유관기관, 고양시청 각 부서 과장의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 평생학습, 전문가 컨설팅 지원한다

고양특례시가 고양시 소재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평생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2022년 고양시 평생학습 컨설팅을 추진한다.

평생학습 컨설팅은 대상별 요구에 기반하여 분야별 전문가가 실태 진단 및 분석, 개선사항 도출 및 방향 제시 등 평생학습 운영 방향 및 방법에 대해 맞춤형 제안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고양시 소재의 평생교육 기관이나 단체이며, 평생학습 동아리는 고양시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되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평생학습 컨설팅을 희망하는 평생교육 기관이나 단체, 평생학습 동아리는 10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2022년 ‘GOMZ day’ 성황리 개최

고양특례시가 지난 9월 17일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2022년 청년주간행사(GOMZ day)를 개최했다. 이날 다양한 문화행사와 플리마켓이 운영돼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17일 고양관광정보센터 루프탑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행사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만나는 토크 콘서트 ‘청년(GOMZ) 톡톡’가 열렸다. 토크 콘서트는 MZ 세대의 고민, 관심사, 꿈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하는 자리였다. 이후 일산문화광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들과 고양시 주요 청년 단체들이 참석해 ‘청년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별 청년활동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과 고양시 전국청년 공감스토리 공모전 수상자 2명에 대한 상장이 전달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7팀의 청년 아티스트가 ‘제1회 고양 청년(GOMZ) 가요제’의 무대에 섰다. 청년들의 공연은 가을밤의 서정을 고조시키며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외에도 저녁 8시까지 청년소상공인들과 청년예술가들이 중심이 되어‘고양 청년 팝업 스토어(플리마켓)’을 열어 다양한 판매, 전시, 체험 부스들을 운영했다.

▣ 최고의 공예명장 찾는다

고양특례시가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공예명장’을 선정하기 위해 ‘제2회 고양시 공예명장’을 공모한다.

대상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금속, 섬유, 기타 등 6개 공예분야이며, 신청자격은 공예산업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서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0년 이상 계속 거주한 공예인이어야 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공예 관련 단체 또는 사업장 소재지의 구청장 추천을 받아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제출하여야 하며, 접수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다.

시는 공예분야 외부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그리고 고양시 공예산업진흥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1명의‘공예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공예명장’에게는 ‘고양시 공예명장’칭호 부여 및 증서 수여와 함께 1천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 특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신원초 앞에 드롭존 생겼다

고양특례시가 신원초등학교 앞 일원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롭존(Drop-Zone, 어린이승하차구역)을 설치하고, 동산동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산육교 하부에 고양시 방향으로 유턴차로를 설치했다.

신원초등학교 앞 도로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주정차가 금지되어 있어 통학차량 승하차가 불편했다. 이에 고양시는 등․하교시간 교통 혼잡 문제를 개선하고 어린이의 통학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원초 앞 일원에 약 15m 구간의 드롭존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더불어 동산동 주민을 위한 유턴차로도 새로 조성했다. 덕양구 동산동 동산취락의 주민들은 고양시(원흥동) 방향으로 가기 위한 좌회전 신호나 유턴차로가 없어 은평지문교까지 가서 돌아와야 했다. 이에 고양시는 동산육교 하부 공간을 활용하여 통과높이 3m제한 폭6m의 유턴차로를 신설해 동산취락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했다.

▣ 침수우려 취약도로 안전시설 강화한다

고양특례시가 호우 대비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천육갑문 지하차도 등 침수우려 취약도로 5개소에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총 7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자동 차단시설 설치사업은 국비 50%를 지원받아 2023년 상반기 본격 추진된다.

현재 기상특보 발효시 도로 통제는 담당 공무원이 현장 순찰을 통해 안전통제선 및 pe방호벽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교량 하부는 불법 주․정차 및 통제 중 진입 차량으로 인해 출입 차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고양시는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예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24시간 모니터링 및 하천 수위 상승시 자동 차단, 문자전광판, 경고방송 등을 통해 단시간 집중호우에도 신속한 통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5개 지역에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상지역인 지하도로(현천육갑문, 공릉천, 세솔천, 창릉천)는 집중호우시 도로가 잠기는 곳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어 온 지역이다.

▣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고양특례시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 공동체의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9월 19일부터 2주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도움이 필요함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 계층을 적극 발굴 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민·관 합동 캠페인 ▲지역주민 복지사각지대 교육 ▲취약 계층 전수조사 ▲현장 중심의 발굴 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등이 운영된다.

시는 발굴된 위기 가구에게 긴급 생계지원, 기초 생활 보장 제도 등 공적 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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