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김영철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평창군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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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집중 모니터링 실시

평창군드림스타트는 최근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면밀한 점검이 요구됨에 따라, 9월 한 달간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 대상은 드림스타트 92가구 142명과 사례관리 종결 대상인 20가구 30명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해 양육환경과 안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영양제와 가족들을 위한 구충제도 전달한다.

아울러 집중 모니터링 종료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추가 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구에 대해 긴급 지원 연계, 돌봄서비스 신청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며, 또한 모니터링 기간에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존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자 외의 사례관리가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 평창소방서 119참사랑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평창소방서 119참사랑회는 9월 21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400만 원을 평창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 400만 원은 평창소방서 직원들로 구성된 평창소방서 119참사랑회 회원 215명이 매월 적립한 금액으로 마련되었으며,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해 평창군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창소방서 119참사랑회는 2012년 평창소방서 개서 때 만들어져 올해로 10년 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평창군장학회, 평창군 읍·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힘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 3,330매를 전달하기도 했다.

◈ '국내외 청년 국제교류 캠프' 평창에서 열려

평창군은 올림픽 정신의 확산을 위한 전 세계 청년 대상 국제교류 캠프인 ‘2022 상상평화캠프’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휘닉스평창에서 개최된다. 평창에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 IOC 산하기관인 국제올림픽휴전센터(이하 IOTC, 그리스 소재) IOTC가 운영하던 ‘Imagine Peace Youth Camp’를 승계한 국제 청년 교류 캠프이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유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IOTC와 2018평창 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2 상상평화캠프’는 IOTC의 올림픽 휴전교육 및 평창 올림픽 시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9월 22일 진행되는 올림피언 토크콘서트는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올림픽 도전의 가치 및 스포츠 정신에 대한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23일 명사 특별강연은 세계 각국 분쟁지역 전문 프리랜서 김영미 PD가 글로벌 평화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컬링, 크로스컨트리 등 5개 종목을 체험하는 올림피아드 프로그램 참여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념관 방문 등 평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주어진다. 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지역사회와 글로벌 참여를 도모할 평화증진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세 팀을 선정하여 시상과 해단식 행사를 끝마치게 된다.

◈ 평창군 대화면,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평창군은 9월 21일 대화면 도시재생 거점시설 ‘꿈의대화 톡톡’에서 군관계자, 군의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면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1년 대화면 도시재생사업 추진 성과와 결과를 논의하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변화된 사업내용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의 새 공모 가이드라인에 맞춰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재생에 중점을 두고 추진 방향과 목표, 세부사업 내용 등에 대해 공유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평창군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꿈의대화 톡톡’ 운영방안을 논의하였고, 사무의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관리를 위해 방침을 정하고, 운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 제9회 행복농촌 콘테스트 개최, 평창군 본선 진출(두일1리 약초마을)

평창군 진부면 ‘두일1리 약초마을’이 9월 22일 대전에서 열리는 농식품부 주최‘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최종 본선만을 앞두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 전국에서 5개 분야 2,440개 마을이 신청했고, ‘약초마을’은 지난 6월부터 치열한 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5개 분야 25개 마을로 선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오는 9월 2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최종 경합이 이루어진다. 이날 행사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현장발표와 심사를 통해 당일 시상식이 이루어지고 순위에 따라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의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 받는다.

‘약초마을’은 콘테스트의 경관·환경분야(마을만들기)에 도전해, 마을의 옛모습을 보존하고 환경을 가꾸기 위해 활동한 사례를 공유한다. 소를 이용한 전통 농법을 유지하고, 옛 통나무 수로‘귀새’제작, 통나무를 나르면서 불렀던 ‘목도소리’보존 활동과 마가목 가로수 식재, 폐교량 쉼터 조성 등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가꾸기에 나섰던 활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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