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8일 감성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놀러와 마이홈 for Kakao’의 ‘웹툰 단행본’과 ‘2017년 캘린더’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놀러와 마이홈’ 웹툰은 이 게임의 출시 전부터 ‘다음 웹툰’을 통해 인기리에 연재된 8부작 만화로, 유명 웹툰 ‘양말 도깨비’로 잘 알려진 ‘만물상’(필명)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 웹툰은 주인공 ‘베리’가 자신만의 공방을 만들어가는 실제 게임 시나리오에 ‘만물상’ 작가 특유의 동화풍 감성을 더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카카오는 ‘놀러와 마이홈’에 보내준 이용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웹툰 단행본’과 함께 이 게임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담긴 ‘2017년 캘린더’, ‘스티커북(7종)’도 제작했다. 세 개 상품으로 묶인 패키지는 1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예약 판매는 ‘카카오 선물하기와 온라인 쇼핑몰 ‘원트’에서 진행된다. ‘웹툰 단행본 패키지’ 및 ‘놀러와 마이홈’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러와 마이홈’은 올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해, 커뮤니티 공간인 ‘숲 속의 광장’ 등 이용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 6일부터 카카오 게임에서 업데이트 예약 프로모션이 진행 중으로, 이에 참여할 경우 게임 내 ‘깜짝 머신’에서 각종 고급 아이템을 뽑을 수 있는 ‘별님의 깜짝 티켓’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슈퍼노바11(대표 김대진)이 개발한 ‘놀러와 마이홈’은 공방을 꾸미고 확장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게임으로, 동화 풍의 그래픽과 풍성한 소셜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카카오 게임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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