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 지난 8월 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IBK기업은행의 모험자본 공급금액이 1.5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0년 1월 윤종원 기업은행장 취임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윤 행장은 취임 초기부터 혁신기업 발굴에 주력해왔다.

기업은행이 투자한 기업 중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기업은 2019년 3개에서 2020년 10개, 2021년 13개로 증가했다.

더불어 기업은행이 지난 8월까지 신규 공급한 직접투자 공급액 중 창업기업 비중은 65.6%로 전체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윤 행장은 “모험자본 시장을 선도하고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3년간 모험자본 2조 5천억원을 추가적으로 공급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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