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파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2022년 상반기 우수혁신동아리 시상식 개최

파주시는 23일 ‘2022년 상반기 우수혁신동아리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혁신동아리는 파주시 공무원들이 직렬, 직급, 업무 분야에 상관없이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자율적 조직이다.

올 상반기에는 ▲파주코안(坡州口岸) ▲바퀴달린 도시재생 ▲제안재생 동아리 ▲남북교류 연구동아리 ▲조동아리 ▲THE 생각모아 총 6개 동아리에 63명이 참여, 학습·토론,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사전심사, 심사단심사, 직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총 4팀의 우수혁신동아리를 선정했으며, 지난 5월 말 지방세 개선 공모사업에서 전국 40개 동아리에 선정된 ‘파주코안’이 모든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혁신동아리로 선정됐다.

우수혁신동아리로 선정된 동아리별 성과를 살펴보면, 파주코안(坡州口岸)은 경제상황 변동에 따른 지방세 부과의 불합리한 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연구했고, 바퀴달린 도시재생은 선진사례 연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 발굴로 ‘파주형 도시재생’의 토대를 마련했다. 제안재생 동아리는 시 홈페이지 이달의 문화행사 운영 개선 등을 제안했고,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는 ‘파주-개성’간 농업협력사업 세부추진계획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 ‘2022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정책제안회’첫 개최

파주시는 지난 21일 청년공간GP1934에서 ‘2022년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정책제안회’를 열었다. 이날 제안회는 정책제안 기조발언, 상반기 활동 영상 시청, 김경일 파주시장과 청년들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용빈 위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번 행사는 파주 청년이 직접 발굴한 청년정책을 파주시의 정식 사업으로 제안하는 장으로,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제출한 정책제안서를 시와 함께 공유했다.

이날 제안된 정책은 ▲청년정책 모니터링단 ▲길거리 문화존 조성 ▲파주시 청년특허사관학교 ▲파주시 청년건강 바우처 도입 총 4개 정책이다. 시는 제시된 정책안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실현 가능성, 시급성 등을 추가 검토해 향후 파주시 청년정책에 참고·반영할 계획이다.

▣ 방치폐기물 191톤 처리 완료...정비 지속 추진

파주시는 방치폐기물로 인한 생활환경 저해 및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대규모 방치폐기물로 몸살을 앓은 이후 읍·면·동 중심의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불법 투기행위 발견 시 강력한 처벌은 물론 행위자가 원상복구를 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그러나 인적이 드문 감시 사각지대에 폐기물이 버려지는 경우, 행위자를 찾지 못해 현장 조치가 지연되고 추가적인 불법투기 장소가 되는 등 단속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파주시는 국공유지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시 조사하고, 행위자 확인이 어려운 경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히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읍·면·동 조사를 통해 9월 현재 191톤에 달하는 방치폐기물을 6차에 걸쳐 처리했다.

▣ ‘은행열매’ 수거장치 25곳에 설치

파주시는 가을철 악취 주범인 은행열매를 잡기 위해 은행열매 수거장치를 탄현 법흥리 일원, 금촌 주공아파트 인근 25곳에 설치했다.

파주시에 식재된 은행나무는 5,900여 주로, 병충해와 공해에 강한 가로수이지만 열매는 악취를 풍겨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2~30년이 넘은 나무를 교체하기 보다 기존의 나무를 유지하면서 악취 원인인 은행 열매만을 제거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거장치를 설치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탄현면 법흥리 1623번지 일원에 은행수거장치 15개를 설치·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수거장치를 재활용해 총 25곳으로 확대 설치해 예산 절감의 효과를 냈다. 또한 고소작업차를 신속히 투입해 은행열매를 조기 채취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였다.

시는 예산을 확보해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설치 지역을 확대하고, 은행나무 가로수를 식재할 경우 암∙수 구별을 통해 수나무만 식재할 계획이다.

▣ 청소년부모에 자녀 1인당 월 20만원 지원

파주시는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부모 가구에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효과성 분석 등 실증 연구를 통해 청소년부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 부모 모두 만 24세 이하인 가정이며,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 월 소득 251만6,000원)에 해당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가족관계증명, 소득금액증명 등 서류를 구비해 자녀의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사업을 알지 못해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 관내 관광사업체 안전 및 운영실태 점검

파주시는 지난 21일과 22일 관내 관광사업체에 대한 안전 및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건전한 관광환경 조성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사업체 중 ▲관광숙박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에 대해 실시했다.

먼저 관광숙박업과 유원시설업의 효율적인 안전 점검을 위해 ‘선택과 집중’, ‘전문가 참여로 점검 내실화’ 등을 기조로 건축‧전기‧소방‧가스‧승강기 분야 민간 전문가와 동행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관광편의시설업인 외국인전용 유흥음식점업의 운영실태를 다방면으로 점검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법무부,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외국인전용 유흥음식점업 설치기준 준수 ▲종사자 인권침해 여부 상담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준수 ▲외국인 종사자의 임금체불 갈취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아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사후 철저한 이력 관리, 상급기관 보고 등을 통해 지도해나갈 계획이다.이번 점검 외에도 경기도,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정기적으로 관광사업체 합동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제38회 파주시 문화상에 권인욱 ㈜피유시스 대표 선정

제38회 파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권인욱 ㈜피유시스 대표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일 ‘파주시 문화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권 대표는 파주 포크페스티벌 성공적 추진, 제1회 파주 메세나 콘서트 개최,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지원 등 지역사회개발 공로가 인정됐다.

권 대표는 파주 포크페스티벌 조직위원장으로서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에 헌신했으며, 지난 17일 개최된 2022년 파주 포크페스티벌의 추진에도 힘썼다. 또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제1회 파주 메세나 콘서트’를 개최해 새로운 공연문화를 주도하고, SBS 김정택 예술단과 ‘2022년 문산사랑! 행복나눔! 음악회’를 주관해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2021년 문산사랑! 행복나눔!’ 유튜브 방송모금 주관으로 저소득층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고, 상공회의소 회장 당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파주시에 기탁했으며, 연탄 지원, 사랑의 밥차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실시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파주시 문화상은 파주시의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시정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추천받아 매년 1명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다음 달 8일 율곡문화제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는 23일 파주시 시민회관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이라는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하고, 파주 평화플랜, 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 등 올해 남은 사업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윤 협의회장은 함께 추진해야 할 사업들이 남아 있는 만큼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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