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한화건설이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화건설의 첫 리모델링사업 단독 수주다.

2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서구 양천로 77길 일대 273가구 규모의 염창 무학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24층, 아파트 5개동, 총 30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205억원 규모로 서울 한강변에 위치해 많은 건설사의 관심이 집중됐던 단지다.

올해 1월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한 한화건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프리미엄 주거브랜드인 포레나의 가치와 차별화된 상품성, 안정적인 재무기반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2019년 론칭한 포레나는 익스테리어 디자인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포레나 노원,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광교 등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