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문 안성준 전무(오른쪽)와 아이에스동서 INUS사업부문 권지혜 전무가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LG유플러스=50만 가구를 돌파하며 홈 IoT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국내 욕실 인테리어 공급업체인 아이에스동서와 손잡고 IoT 기반의 스마트 욕실 사업에 진출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와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는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개발 및 사업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1989년 주택사업을 시작으로 아파트, 주상복합, 빌라 등 다양한 건축물과 토목공사 등을 통해 성장한 구 일신건설산업과 국내 건축자재업계의 선두주자인 구 동서산업이 만나 설립된 국내 최초의 건설/건자재 회사다. 

토탈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이누스바스(inus bath)’와 비데/타일/위생도기/수전 브랜드 ‘이누스(inus)’, 아파트 브랜드 ‘에일린의 뜰’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토탈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이누스바스’는 홈쇼핑 판매를 통해 업계 최대 판매 기록을 연속으로 세운 바 있다. 

LG유플러스와 아이에스동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파트나 주상복합 등 주거공간의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해 전자기기, 비데, 환풍기 및 조명 등 다양한 기기를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 욕실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향후 주거공간의 욕실은 가족 구성원이 사용하는 패턴에 따라 자동으로 온수가 조절되고, 비데 사용 감지에 따른 환풍기 자동 동작 및 타이머 기능 등 스마트한 기능이 구현된다. 

기상 후 욕실 사용 전 외부 온도에 따른 온풍기 작동을 통해 체감온도 차이를 최소화하고, 시간대에 따른 조명 밝기 자동 조절, 가족 구성원 설정에 따른 자동 동작 및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서비스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 INUS사업부문 권지혜 전무는 “본 협약을 통해 아이에스동서의 고품질 제품과 LG유플러스의 IoT솔루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향후 성장성이 높은 홈 IoT시장에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분장 안성준 전무는 “IoT 솔루션과 욕실 인테리어 사업간의 협력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공간 중심의 프리미엄 생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건설 부분과의 협업을 통해 주거 트렌드의 변화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KT 엠모바일(대표 김동광)의 직영 온라인몰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 ‘웹 어워드 코리아 2016’에서 통신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웹 어워드 코리아’는 웹사이트 전문가 3000여명이 비주얼 디자인, 콘텐츠, 서비스 등 18개 평가지표를 통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하는 공신력 높은 상이다. 

이번 시상에서 KT 엠모바일은 ‘통신서비스분야’ 대상을 받아, 국내 알뜰폰 업체 중에서 가장 큰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T 엠모바일은 올해 3월 직영 온라인몰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실용적인 요금제와 단말기를 한눈에 비교 분석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한번의 클릭으로 가입이 가능한 ‘간편 가입신청’ 기능 도입, 고객이 한번에 상품이 이해되도록 직관적인 디자인과 용어를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송준호 경영기획본부장은 “KT 엠모바일이 고객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홈페이지를 개편한 점이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KT 엠모바일은 수상을 기념해 25일까지 추첨을 통해 VR기기, 드론, 스마트 체중계 등을 증정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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