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김포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김병수 김포시장 “한 소녀와 약속… 항상 초심 다잡아”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김병수 시장이 언급한 ‘한 소녀와의 약속’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다. 시에 따르면, 김병수 시장 집무실에는 ‘한 소녀와 새끼손가락 약속을 하는 김병수 시장’ 사진이 존재한다.

이 사진은 지난 지방선거 전날 마지막 유세 때 구래동 거리에서 촬영됐고, 해당 사연은 김병수 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소개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김병수 시장은 “당시 한 남성이 다가와 딸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해 줄 수 있나’라고 요청했고, 저는 최소한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고 그 아이와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수 시장은 “제가 해당 사진(한 소녀와 손가락 약속을 한 모습)을 집무실에 액자로 걸어놓은 것은 그 사진을 보며 항상 초심을 다잡기 위함”이라고 부연했다.

▣ 김포시 간부공직자, 청렴(淸廉)을 이끈다!

김포시는 9월 26일, 김포시 5급 이상 간부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2년 간부공직자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 및 특강’을 갖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간부공직자는 조직을 이끄는 리더로서 ▲적극실천하는 투명행정 ▲위로부터의 청렴실천 ▲부당업무 및 사적지시 근절 ▲부정청탁·요구 근절 ▲공정한 공직사회 구현 등, 더욱 솔선수범하여 신뢰받는 청렴도시 김포를 건설하고 청렴으로 통(通)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또한 청렴연수원의 청렴교육 전문강사이면서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인재개발원에 재직 중인 조은선 강사가 실시한 청렴특강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알기 쉽게 풀어서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제 집무실엔 한 소녀와 만나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한 추억의 액자가 걸려 있다.”며 “제가 해당 사진을 액자로 걸어놓은 것은 그 사진을 보며 항상 초심을 다잡기 위함”이라고 운을 뗐다. “아울러 김포는 50만 대도시를 넘어 ‘70만 미래도시’로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청렴 행정’의 뒷받침이 필수조건이고, 우리 김포시 간부공직자들의 ‘청렴실천 선언’은 청렴 행정을 향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 ASF, AI, 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김포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가축질병 위험시기인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 24시간 가축질병 신고를 접수하고, 양촌읍 누산리 소재 거점세척소독시설을 24시간으로 연장하며, 자체 순회 방역차량을 4대로 확대운영 하는 등 방역 기반시설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김포시에 질병 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 질병별로 특별방역기간 세부 방역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ASF 예방을 위하여 김포시의 모든 양돈농장에 법정 8대 방역시설을 완비한 상태이며, 돼지 출하 및 입식 전 수의사 임상검사·혈액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질병 유입여부를 상시 관찰한다.

2020~2021년 동절기 발생했던 AI는 재발 방지를 위하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하여 시설 보완 후 농림축산검역본부·경기도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방역취약 산란계농장 9개소에 대하여 통제초소를 운영, 농장 알 반출입 시 소독현황을 확인한다. 또한, 야생조수가 농장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요원 3개반을 순회시킬 예정이다.

구제역은 10월 한달간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정확한 구제역 백신 접종을 위해 공수의사 4명을 동원하여 전 두수 수의사 접종 지원을 실시하며, 특히 활동성이 강한 염소 축종은 시에서 포획요원을 추가 지원한다.

▣ 집중 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 현장행정 실시

김포시는 2022년도 집중 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 문화재 분야 점검 참여를 위해 지난 23일 오후 허승범 부시장이 직접 덕포진과 한재당을 방문하여 문화재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민‧관 합동점검을 함께한 허승범 부시장은 안전에 대한 모두의 관심이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문화재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역사적인 가치를 보존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 개선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해 9월 5일부터 30일까지 총 32개소의 각종 시설물을 집중 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 추진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 one-stop 인·허가 민원처리 종합허가과 부활

김포시는 “one-stop 종합허가과”를 부활하여 민원행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종합허가과 설치는 인·허가시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민원인이 실질적으로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 상황에 대한 상호공유제 도입, 보완요구는 one-stop(단한번)으로 처리함을 규정하여 민원 처리기간을 각 민원별로 1~3일 앞당겨 처리하는 것을 제도화 할 예정이다.

그동안 민원접수 후 진행상황에 대한 상호간 정보 부재로 인한 불신, 민원보완사항을 여러번 요구하는것에 대한 불만, 처리기간을 다 채워서 처리하는 구태에 대한 시민들과 기업인들의 불만을 해소하고자 종합허가과 8개팀 실무협의를 통해 민원서류 one-stop 제출이 가능토록 하고, 동일부서에서 인·허가 업무가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협의기간을 단축 시민의 인.허가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종합허가과는 민선8기 초반 김포시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상징성이 큰 조직의 부활인 만큼 신속한 일 처리를 위해 8개팀 실무협의를 통해 꾸준히 소통해서 시스템에 허점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 제5기 김포시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김포시는 지난 9월 23일‘제5기 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 지역사회보장 대표·실무 협의체 위원 40여명이 참석하여 김포시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을 기반으로 향후 4년간(2023년~2026년) 사회보장사업을 계획·실행하는데 근거를 두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기 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가치누림이 통(通)하는 행복한 김포’라는 목표를 가지고 사회보장전략체계(튼튼돌봄도시, 행복건강도시, 힐링문화도시, 기회잡는도시)등 총 8개 추진전략 및 40개 세부사업(과업)을 제시했다.

▣ 문화예술과 가을이 함께한 문화예술축제 ‘제21회 김포예술제’ 성료

김포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포지회가 주관한 2022년 제21회 김포예술제가 지난 9월 24일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14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21번째를 맞는 김포예술제는 김포지역예술인들의 최대 종합예술축제로 국악, 무용, 연극, 서예, 그림,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사진 전시가 펼쳐졌으며 이 날 초대가수 전영록도 함께했다.

김포아트빌리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김포문인협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김포지부와 협업한 ‘푸른 발자국들이 가을을 걷다’ 전은 시와 사진이 함께 프린팅된 우산 전시로 시민들의 이목을 끌며 문화예술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 더불어 야외공연장에서는 지역예술인 및 동아리 단체 공연, 국악협회와 연극협회의 공연, 팝페라 공연이 계속되었다. 특히 개막공연에서의 즉석 문인화 & 서예 퍼포먼스, 김포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뮤지컬갈라 콘서트는 400여명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예술제 끝까지 가을밤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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