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이천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2022년 하반기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이천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2022년 하반기 이천시 정책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세부 주제는 ▲행정서비스 향상, 시민불편 개선, 행정혁신, 업무개선 아이디어 ▲미래첨단산업 육성, 안전도시, 청소년·노인·아동복지 정책 아이디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친환경 정책 아이디어로 정했다.

이천시 시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와 국민생각함 내 공모제안‘2022년 하반기 이천시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제출 된 아이디어는 추후 실무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50만원), 장려(3명, 30만원), 노력(5명, 5만원)을 선정하여 오는 11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농가 수요조사 실시

이천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농업법인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고질적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외국인을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계절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를 제공하고, 최저임금, 근로기간 등 신청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법무부에 2023년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계절근로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 가을맞이와 함께 시작된 동계사료작물재배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벼이모작으로 월동조사료 파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 2021년 동계조사료 도입실험 결과를 통해 이천시에서 재배되는 월동 조사료 재배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주요 작목종류는 호밀, 트리티케일,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인데 각자 재배되는 특징이 다르다. 내습성(토양내 습도에 대한 견딤성)이 있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주로 논에서 재배되고, 파종은 9월 20일 ~ 10월 5일 사이로 다른 작목에 비해 비교적 빠르다.

트리티케일과 호밀은 10월 5일 ~ 10월 15일이 적기이나 벼 뒷그루 일 경우 25일전까지는 파종을 완료하는게 월동에 유리하고, 객토한 논이나 물빠짐이 좋은 논, 또는 밭에서 재배를 추천한다. 세 작목 모두 5월초의 출수기~개화 전에 수확 및 곤포작업 마무리를 해야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높고 후작인 벼 재배에 영향을 덜 끼친다.

벼 수확 후 파종방법은 산파(흩어뿌림), 조파(줄뿌림)가 있는데 산파는 경운→비료와 종자 뿌림→얕은 경운과 답압→배토, 조파는 경운, 정지 후 배토→비료와 종자뿌림→답압 순이다. 물이 고여 습해피해를 보지 않도록 배수로는 꼭 만들어서 막히지 않게 정리를 해줘야하고, 비료사용량과 살포시기는 지키고, 종자는 소독해서 사용해야 발아시 병해피해를 방지할 수 있음을 당부했다.

▣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주관 “주민총회” 성료

이천시는 14개 全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여 개최한 2022년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달 18일 증포동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최한 주민총회는 9월 16일 율면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총회 결과 이천시 만18세 이상 주민의 3.3%인 총 6,222명의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하여, 총 52개의 자치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이후 처음 실시된 2022년 全읍면동 주민총회는 “마음을 모아 마을을 바꾼다.”는 주제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주도로 주민들의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의제가 선정되었고, 주민총회에서 자치계획 사업을 설명하고 투표로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생활 속 자치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주민총회는 자치계획 발표 및 투표 이외에도 문화 체험행사와 크고 작은 공연이 주민총회와 함께 어우러져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3년 읍면동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을 위한 빨래방운영(모가면) ▲ 마을소식지 제작(대월면, 설성면) ▲독거노인, 취약청소년 요리교실(창전동) 등이 이번 주민총회를 통회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 7일 행정안전부에서 이천시 全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시범실시 승인을 완료하여 위와 같은 우리시 주민자치회의 자치활동 노력과 역량을 공식 인정했다.

▣ 마을공동체 박람회 10월 15일 설봉공원 광장에서 개최

이천시는 오는 10월 15일 토요일 11시부터 17시까지 1일간 설봉공원 토야광장 일대에서 이천시 마을공동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이천시 마을공동체 박람회는 ‘다같이 돌자! 마을 한바퀴’를 주제로 관내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51곳과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하여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동체 부스 운영, 공연 및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행사부스는 ▲마을과 아이(아동 돌봄) ▲일곱 빛깔 마을(다문화) ▲마을과 공동주택(아파트) ▲마을과 미디어 ▲마을가꾸기(마을조성) ▲마을과 복지(농촌, 어르신) 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연리지마을공동체의 트렁크 마켓과 플리 마켓이 운영되고, 통기타, 퓨전국악, 난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동체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그리고 “마을공동체 여행”을 콘셉트로 하는 박람회 입장 시 여행 복장 및 아이템을 지참하면 배부된 여권에 스탬프를 찍어주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 부동산거래 거짓·허위신고 특별조사 실시 및 자진신고제도 운영

이천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하여 부동산거래신고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2022년 9월19일부터 2022년 12월 16일까지이며 조사대상건에 대하여 거래당사자 및 공인중개사에게 거래계약 소명자료제출을 요청하여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명자료 제출을 요청받은 당사자는 매매계약서, 통상사본 또는 금융거래확인서(이체내역서) 등 및 매수인의 경우 매수자금의 조달 방법 및 그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거래계약 체결일 및 실제 총 거래금액과 공인중개사의 중개사실 여부 등을 확인하여 소명자료를 거짓으로 제출하거나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실제 거래가격이나 그 외의 사항을 거짓으로 신고한 자는 최대 취득가액의 100분의 5이내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관련 사실이 세무서에 통지될 수 있다.

아울러 부동산거래신고를 거짓 또는 허위로 신고한 자를 신고하거나 고발하면 신고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위반행위를 하거나 위반행위에 관여한 자가 신고한 경우에는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없고 그 신고사건에 대하여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그 신고 또는 고발사건에 대한 공소제기 또는 기소유예 결정이 있는 경우에만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또한 위반행위를 하거나 위반행위에 관여한 자가 위반행위 사실을 자진해서 신고한다면 ‘부동산거래신고등에관한법률’에 따라 부과될 과태료를 감경 또는 최대 100%까지 면제받을 수 있으나, 자진신고제도의 도입 취지상 허위사실을 단독으로 신고한 최초의 자만이 자진신고에 따른 과태료 감경 또는 면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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