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 심사 뒤 "마약 최근 시작…다 내 잘못"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돈스파이크(김민수)가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2.09.28. /뉴시스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돈스파이크(김민수)가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2.09.28. /뉴시스

[위클리오늘=전혜은 기자]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어제 구속된 유명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의 공범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YTN 보도>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이미 마약류 전과로 세 차례 처벌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른바 '보도방' 업주로 알려진 A씨도 돈스파이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어제(28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한편, 경찰이 지난 26일 저녁 8시쯤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호텔에서 혼자 있는 돈스파이크를 체포할 당시 방에는 한 사람이 천 회 정도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인 필로폰 30g이 발견돼 압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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