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리오늘=신유림 기자] 크래프톤이 오는 30일 PUBG: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CS)7 아시아’를 개막한다.

PCS7은 △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유럽, 중동&아프리카)까지 총 4개의 권역에서 권역 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권역 별 25만달러(한화 약 3억5000만원)의 상금을 두고 총 30매치를 펼친다.

PCS7 아시아는 다음달 9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의 상위 6개 팀이 출전한다.

2022 PWS에서 2회 연속 챔피언에 오른 KWANGDONG FREECS(광동 프릭스)를 비롯해 Danawa e-sports(다나와 이스포츠), DWG KIA(담원 기아), Gen.G(젠지), GHIBLI ESPORTS(기블리 이스포츠), BGP(배고파) 등 6개 팀이 중국의 ‘펍지 챔피언스 리그(PCL)’ 서머 상위 8개 팀과 일본 지역 참가 팀 중 상위 1개 팀, 차이니즈 지역 상위 1개 팀과 맞붙는다.

PCS7 아시아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생중계 중 공개되는 전용 코드를 통해 PCS7 승자 예측 이벤트인 ‘Pick’em(픽뎀) 챌린지’ 투표권과 ‘EP(이스포츠 포인트)’를 무료 획득할 수 있다. 이번 픽뎀 챌린지는 △우승팀 예측과 △라이벌 투표인 ‘팀 페이스 오프’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7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픽뎀 챌린지의 투표권을 얻을 수 있는 PCS7 기념 아이템은 인게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 30%는 네 권역 참가팀들의 최종 순위에 따라 차등 분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