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방상훈 기자] 현대차가 2016년 하반기 영업인턴 채용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판매 최일선에서 자동차 판매를 담당하며 ‘자동차 그 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하는 세일즈 전문가’로 활약할 영업인턴에 대한 지원을 30일까지 약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는 서류 심사, 인적성 검사, 심층 면접의 총 3단계 전형을 모두 통과한 지원자는 2월부터 7주간 인턴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되는데, 우수 인원들은 4월 최종면접을 거쳐 2017년 상반기에 현대차 카마스터로 정식 채용된다.

한편, 현대차는 20일까지 전국 11개 대학에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22일 낮 12시부터 현대자동차 강남오토스퀘어(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350)에서 ‘테마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테마 채용설명회는 ▲2016년 하반기 영업인턴 채용안내 ▲카마스터 직무소개 ▲채용담당자와의 대화 ▲직무 상담 ▲자기소개서 클리닉 ▲5분 자기 P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5분 자기 PR에 참가하고자 하는 지원자들은 19일까지 사전 접수 홈페이지에 250자 이내로 주제를 적어 등록해야 하며, 현대차는 심사에 통과한 이들에 한해 자기 PR 기회를 제공하고 발표 우수자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서류전형 면제라는 특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전체 전형 일정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현대자동차 영업인턴 채용 페이스북에 진행 상황을 상시 공유하며 전형 일정에 대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영업은 기업 전략의 시작과 완성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직무”라며 “영업 직무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지원자와 회사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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